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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어렸을때 학원에서 .think2017.02.06 PM 02:44
그냥 문득 생각이 난건데
저는 중학교때 무척 여자한테 숫기가 없었습니다.
ㅋㅋ 잘 쳐다보지도 못했고 말도 잘 못붙였죠 지금생각하면 왜그랬나 싶은데
암튼 중학교때 수학학원을 다녔는데 여자2에 저하나 다녔었습니다.
여자1 얘는 저처럼 조용한 스타일이었고
여자2는 완전 활발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여자2는 항상 저한테 정면으로 서서 "안녕!" 하고 인사했습니다
그게 너무 부끄러웠던 저는 그냥 피해 다녔죠 -_-;;;
그래도 아랑곳 않고 그아이는 몇달동안이나 항상 제앞으로와서 "안녕!" 그랬습니다.
어느날
그아이가 제앞으로 오더니
"야! 너 왜인사안해 이번에는 인사받아야겠어"
";;;;"
"안녕!"
"어.. 안녕.."
".. 뭐야 생각보다 순순히 인사하네.."
이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인사하나 받으려고 꿋꿋히 꼭 제 정면으로 서서 인사하던 아이가
갑자기 생각이 납니다. 뭐하고 지내려나 그아이
댓글 : 10 개
- The-Calling
- 2017/02/06 PM 03:00
예뻤나요?
- 판타스틱치킨
- 2017/02/06 PM 03:04
네 이뻤습니당
- 아이기나
- 2017/02/06 PM 03:00
히토미버전으로 각색하면 좋은 스토리하나 나오겠는데요..
아..아뇨 제 망상입니다. 좋은 추억이시네요 ㅎㅎ
아..아뇨 제 망상입니다. 좋은 추억이시네요 ㅎㅎ
- SupremeType
- 2017/02/06 PM 03:02
동심파괴!
- 판타스틱치킨
- 2017/02/06 PM 03:05
히토미 버전이 몬가용..?
- Pax
- 2017/02/06 PM 03:07
어릴 때 교회누나가 나만보면 그래서 곤란했음.
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꽤나 전형적인 쇼타?
지금이야 수염과 다리털 숭숭난 아재지만.
어...?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꽤나 전형적인 쇼타?
지금이야 수염과 다리털 숭숭난 아재지만.
- 클레이모어
- 2017/02/06 PM 03:09
주인장님 좋아했던것 같은데요?!
- 판타스틱치킨
- 2017/02/06 PM 03:22
설마요 ㅎ_ㅎ~
- 디쿠맨
- 2017/02/06 PM 03:24
예뻤는데 먼저 말 걸어주고 그랬는데...
왜 그러셨어요.... ㅠㅠ
왜 그러셨어요.... ㅠㅠ
- 판타스틱치킨
- 2017/02/06 PM 03:37
어릴때 뭐 그런걸 압니까 ㅎㅏ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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