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처음 접해본 증류식소주2017.06.18 PM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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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갔더니 100% 증류식 이라고해서 업어온 대장부 소주입니다.

 

증류식의 씁쓰름함이 전혀없습니다.

 

억지로 알콜향을 덮으려고 넣은 첨가제가 없으니 정말 깔끔하네요

 

지금까지 먹은건 소주였나 싶을정로도 다음 소주가 먹기 싫어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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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 개
CU 기준 2550 원입니다. 21도에요
국내 술도 전통주쪽에서 증류주는 아주 훌륭하죠
오우 그런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동동주나 막걸리보다 더 훌륭한거같아요
개인적으로 희석식 소주는 술이라고 하기 좀 그래요.
에탄올에 물 섞은거라... 뭐 개인적인 취향이지만요;;;
저번에 보니까 희석식 소주도 주정을 증류식으로 만들어서 첨가제와 물을 섞는 식으로 하더군요. 에탄올은 아닌듯
ㅇㅇ 표현이 이상했네요. 타피오카 전분등으로 만든 주정을 첨가제와 함께 물로 섞은거
근데 뭐 그 주정의 대부분이 에탄올이 차지하지요;;
증류식인데 2550원밖에 안해요?
넵 되게 싸네요?? 편의점 인데도
마트에 다양한 증류식 소주가 팔고있으니 기회되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안동소주 느낌]빼고 다 추천합니다
ㅋㅋ 다음엔 마트에서 증류식 먹어봐야겠네욥
대장부 개인적으로는 두번 마시고 싶지 않은 맛이더군요. 소주라기 보다는 싸구려 정종 같은 느낌이라 영 입에 안맞았습니다.
ㅋㅋ; 이분은 비싼것만 드시는듯

이상하다.. 볶음 짬뽕면도 비싸다고 느끼시는분이;;
  • rudin
  • 2017/06/18 PM 06:59
대장부 좋죠. 저 가격에 증류식 소주라니. 마트가면 2100~2200원으로 구매 가능. 롯데를 싫어하지만 주류쪽에서는 클라우드나 대장부 때문에 완전히 거를 수가 없음 ㅜㅜ
명인 안동소주나 민속주 안동소주 추천 드립니다. 민속주 안동소주는 45도 뿐이지만 명인쪽은 22 35도있어서 골라 드심 될건데 진짜 그냥 소주의 역한 맛이 없는게 놀랍죠
ㅇㅇ 진짜 놀라워요 역한맛이 없다는게 진짜 정확한 평가일듯요
증류식 소주는 도수가 높을수록 더 깔끔하고 향이 좋습니다
물론 과음하면 똑같이 좋지않죠
21도는 증류식 소주에 희석식 소주 섞은 거
그래서 쌉니다.
100% 증류식은 45도 뿐.
솔직히 이런 술은 개인적으로 "술은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먹는 달달함과 향이 좋은 술"로 분류합니다. 먹기에는 목 넘김이 좋고 깔끔하죠. 그런데 저 같은 애주가라면 안먹고 싶네요. 입에 털어 넣었을 때 씁쓸한 향이 퍼지지만 목끝에 맽히는 알싸한 달콤함이 진정한 술의 매력이죠. 술이 달다? 라고 하면 단맛이 나는 사케나 와인을 생각할 수 있지만 참이슬/처음처럼 같은 소주도 달달함이 녹아 있습니다. 그 맛을 알면 이제 술 맛을 아는거죠. 개인적으로 양주는 버번을 좋아합니다. 텁텁하지만 목 넘길때 알싸한 향이 제맛인 술이죠. 절대 달달한 맛은 못느끼지만 나름 술의 맛이 있죠.... 여하튼 이런 술은 애주가가 먹을 술은 아닙니다.
아...어디선가 꼰대의 기운이 느껴진다...
아, 물론 마이피쥔장님 이야기는 아닙니다
2222222
애아빠인 저도 느낄정도로 꼰대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아 저도 좋아합니다
회 먹으러 갔는데 회사동료가 가져왔길래 마셔보고 저도 갈아탔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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