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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이래저래] 실제로겪었던일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2017.11.02 PM 12:53
오늘 처음으로 이 게시판에 있는글들을 여러개 봤음.
근데 정확히 나도 5년전쯤 있던던일 써보려고 함..
당시 나는 회사를 다녓고 차가없어가지고 .. 버스를 타고 다녓는데 그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음.
당시 저녁 6시때라 사람이 엄청 많았음.. 나는 너무 피곤해서 자지는 않았지만 의자에서 좀 지친상태로 앉아있는데 어떤 한 30대 초반 아저씨분이 나한테 말을 거는거임
너무 지쳐보이고 힘도 없어보인다고.. 그러면서 약간 관상을 보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때 아 사이비나 이상한 아저씨구나 적당히 대꾸만하자[거절못하는스타일 ㅠㅠ]
그런데 계속 말을 걸더니.. 갑자기 나보고 어딜 가자는거엿음 여기서 뭐 10분거리니? 뭐 택시타고 금방이라고 점을 재대로 봐주겟다고 하던가?? 그래서 내가 싫다 그랫지.. 근데 소름돋는게 그아저씨가 말걸때 맞은편에서 한남자분이 나를 계속 쳐다보고있는거임.. 그냥 그때부터 이상하다 싶었음 근데 또 자세히 보니깐 그 말거는 아저씨 옆에 무슨 가방이 있는데 이것도 뭔가 되게 의심스러운 가방이였음..그렇게 계속 싫다그러고.. 마침 내가탈 버스가왔음 그래서 저는 정말 싫어요 하고 내가 버스를 탔어 근데 이아저씨가 버스안까지 쫓아오는거야..<-보통 종교적인 사람이면 이정도까진 안하잖아 .ㅠㅠ .표도 안끈고 ...버스안까지 쫓아왔음 그런데 버스기사가 출발해요 하니깐.. 그제서야 내렸음 근데 내리면서도 밖에서 끝까지 나를 쳐다보는데 소름쫙끼쳤음...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끼치는데 사이비는 솔직히 이정도까지는 안하는걸로 아는데 인신매매인거 같기도 하고 ㅠㅠ 어떻게 판단하세여
- 로빈후드티
- 2017/11/05 A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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