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은 추억] 액션로망 범피트롯의 추억2020.08.12 PM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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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렘에서 발매한 플스2용 엑션 RPG

 

아이렘이라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오락실 세대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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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 아실거예요 이 게임 만든 회사 입니다

 

콘솔유저이시면 절체절명도시 시리즈를 기억하실수 있겠네요

 

이 게임도 역시 한글화 발매 되었습니다

10여년전에는 PS2용 타이틀 중 특히나 RPG 한글화가 그렇게 없었는데...가뭄의 비같은 게임이였습니다 

 

스토리는 배를 타고 가던 주인공 바닐라 빈즈가 누군가의 폭격으로 배가 가라앉게 되었고

그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해얀에 떠밀려 오게 되지만

 

여주인공 코니가 바닐라를 발견하고 도와주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이 게임의 특징은 트롯비클 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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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롯비클은 주인공의 자동차가 되주기도 하고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싸우는 수단이 됩니다

 

처음에는 낡고 버려진 트롯비클로 시작하지만

나중에 파트를 모으다면 그 누구보다 강한 트롯비클을 완성시킬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족보행만 하다가 하늘을 날수있는 그야말로 로망이라고 할수 있죠

 

이 게임은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맴버를 모아 잔잔하게 콘서트를 하기도 하고 

투기장에서 자신을 실력을 뽐내거나 자신을 노리는 적들과 싸우는 등 RPG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주인공에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평판이 달라지며

주인공이 집을 구매할수 있고 여자 맴버들을 초대해서 하렘을 즐기수 있는 자유도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면 조연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상처들 그리고 암울한 과거가 드러나고

어쩌다보니 거기에 휘말린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집니다

 

이 게임은 주식 다양한 던전 등등 즐길요소도 많고

전투도 은근히 긴박감을 주는지라 만족감이 높은게임이였습니다

 

그래픽은 지금보면 이게 뭐야 할수 있지만 이 게임만의 정감가는 그래픽으로 저는 만족했었죠

이 게임 감성으로는 딱 이 정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은 콘서트를 게임의 요소로 넣었을만큼 중요한 부분이였는데

이 역시 게임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구성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아쉬운점이라면 중반까지였나?

마을간의 이동을 하려면 열심히 트롯비클타고 뚜벅이 신세라 좀 지루했는데 이거만 빼고는 괜찮았어요

 

후속작이 나올거라 했지만 일본대지진 이후 엎어졌다니 정말 아쉽네요

댓글 : 9 개
이거 OST 가 좀 괜찮았죠~
범피트롯2 개발 사진 몇장씩 올라오면서 PS3 로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었는데... 지금 플스4가 저물어가고 곧 플스5가 나오는 이 시점까지 안나오니.. 추억 ㅜㅜ
다크클라우드2와 함께 제 플2 최애겜이네요. 최근에 다시 하려고 플스2 켰는네.. 로딩의 압박이 너무 심해서 포기했네요..
플스 최애겜이죠 진짜... 후속작 소식이 없어져서 슬펐던...ㅠㅠ
이거슨!!! 명작!!
창고 어딘가에 있을건데 ㅎㅎ
헐 플스 가지고 있고 RPG도 좋아하는데
제가 왜 이런 수작을 몰랐을까요 ㅠㅠ
Impossible 띵곡 아닙니까
참 좋아했었는데
진짜 명작이죠 후속작이 엎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플스2의 한계를 뛰어넘은 자유도가 그 다음 세대기에서 더 확장되는 걸 보고 싶었는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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