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동생 호주 유학 보냈다능2017.09.11 PM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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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나이에 영어 공부하겠다고 12년 다니던 

 

국*은행 그만두고 호주 유학길을 선택한 동생...

 

부디 몸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길...

 

어머니...

 

저 군대갈 때도 안 우셨잖아요 ㅠㅠ

 

조금 섭섭하다능 ㅠㅠ

 

댓글 : 16 개
잘했다는
지가 가고싶다고 해서 가는거긴 하지만 오빠 입장으로서는 걱정 많이된다능 ㅠㅠ
용기가 엄청나군요
얘가 저 회사 그만두는거 보고 따라서 바로 그만둔거라 저만 부모님께 혼났다능 흐규흐규
영어할려면 한국사람있는곳은 피해야한다능

저는 십이년전에 시드니 피해서 멜버른으로 갓엇는데

지금은 거기도 포화겠죠..

타즈매니아쪽이 그나마 없었는데..

부디 한국인하고 한국인교회 같은곳 피하셔서 꼭 목표를 이루시길!
그렇지 않아도 동생한테 신신당부했다능
  • 4:40
  • 2017/09/11 PM 04:30
남동생?
저래뵈도 '여' 동생이라능;;;
으어 12년이면 정규직일텐데 결심하는게 대단한 결정 같습니다 저는 엄두도 못낼거 같습니다
그런거 같다능 근데 아무래도 제가 그 결심을 하게 된 원인일지도;;;
꼭 캥거루 조심하라고 해주세요. 제 친구는 워킹으로 호주갔는데 돈 열심히 벌고 한국오기 전 렌트해서 여행다니다가 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캥거루 치어서 벌금으로 1년넘게 번돈 몽땅 날렸다고 합니다. 캥거루 절대 조심!
아- 그런 의미였군요. 전 또 길가다가 캥거루한테 맞았다는 줄... ㅋㅋㅋ^^
ㄷㄷㄷ 잘 전달하겠다능;;
호주 선배로서 감히 말씀 드리면
외국인들 사는 곳에 도전하고 외롭더라도 같이 지내려고 하면 영어는 틀림없이 향상됩니다
동생이 언어 습득 능력이 매우 뛰어나 잘 할거라 믿는다능^^
큰 결정하셨네요. 멋지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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