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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바하8와 파크라이6 후기2021.11.05 PM 12:56
지난주 바하7를 엔딩보고 다들 추천을 해주셔서 바하8를 주말에 구매해서 3일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여윽시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더군요
몰입감있는 스토리와 적절한 스테이지 레벨링, 심장쫄깃한 연출까지
(인형의 집에서 오줌지릴뻔했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공포게임을 즐겼네요
그리고 그다음에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결국 못참고 파크라이6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대부분 패키지 소장을 하고 있어서 덤핑나지 않는 이상 DL세일과 어차피 무관해서 ㅠㅠ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역시나 전작과 인터페이스의 큰 변화는 없더군요
이제 본편 섬을 넘어온 상태라 거의 초반까지 해봤지만 나름 스토리는 몰입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이름이 스페인어라 간혹 헷갈리긴 해도...ㅎㅎ
유비식 오픈월드의 고질병인 맵에 뿌려놓은 수집요소는 나름 개선을 해보려고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맵에 표시가 되지 않을뿐이지 여전히 미니맵에는 표시가 되서 결국 궁금해서 찾아가게되는 무서운 습관....
독재정치와 게릴라의 컨셉은 나쁘진 않은데 악당들이 얼마나 매력적일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 사이드퀘스트는 이전작과 큰 변화가 없어 플레이를 한두시간 정도하면 금방 피로해져서 패드를 놓게되네요
(사이드퀘스트 수령 -> 어디가서 수집 or 구출 -> 또 어디로 이동해서 수집 or 구출 -> 다시 복귀 ... 계속 이 패턴;;;)
등급을 높히기 위해 경험치를 얻어야되서 어쩔수 없이 사이드퀘스트를 하다보면 반복된 패턴때문에 금방 피로해지는데
진짜 이부분은 파크라이 차기작에서는 개선해야할 부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ps. 얼른 엔딩을 보고 싶지만 이번주말에 출장이라 PS는 못해서 숙소에서 하려고 스위치만 챙겨왔습니다ㅜㅜ
메트로이드나 틈틈히해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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