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앨범 수집 취미2021.11.10 PM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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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어머니가 사준 윤도현밴드 5집 앨범을 시작으로 용돈을 모아 하나씩 구매했던 앨범들


저 사진이 16년도에 찍었떤거라 거의 지금은 저 두배가 옆에 꼽혀있네요;;ㅎㅎ


대략 20년정도 모은 앨범이 엑셀에 정리한 리스트를 보니 대략 500장 정도 되네요


국내외 가릴것 없이 모으다 보니 나중에는 해외앨범은 이베이에서 직구까지 하게되고....


주변에서 다들 그냥 스트리밍으로 듣거나 다운받아서 듣지 굳이 앨범을 사서 듣냐고 하는데


뭐랄까... 설명하긴 어렵지만


앨범을 사서 비닐 포장을 뜯고 CD를 전축에 넣어서 1번트랙부터 재생시켜놓고


앨범 자켓을 한장한장 보면서 듣는 맛이라고 설명해야할까...


쉬운 예를 들면 ebook 말고 종이책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이해가 되실거라 생각이 드네요


시대의 흐름 때문인지 요즘은 대부분은 정규앨범 보다는 디지털 싱글 앨범을 주로 발매하다니


앨범을 구매할 일이 줄어들어 오래된 취미가 사라지는 듯해서 아쉽네요ㅠ

댓글 : 6 개
개한민국 앨범부터 눈에 띄네요 ㅋㅋㅋㅋ

저도 앨범 보관하는 책장 하나 추가해야할거 같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ㅠㅠ

아이돌 앨범은 크기도 제각각이라..보관 어렵더라구요
저는 아이유, 태연 앨범이나 가끔 비규격으로 나오는 앨범은 DVD 수납장에 따로 보관하고 있어요
저도 한첨 저래 모았는데
리패키지 앨범이 유행일때 지쳐서 디지털로만 샀네요
디지털 음반하고는 다르게 가끔 짐 정리할때 만져보면 추억도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 추억때문에 모으는거 같아요
특히 보안검토필 붙어있는 앨범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넬,부활부터 모으다가 지금은 책장 하나를 가득채웠는데 리핑으로 만든다음에 열어보지도 않는 앨범이 태반이긴하지만 ㅋㅋ 보면 뿌듯하더군요.
앨범이나 게임패키지나 하나하나 모아가는 재미인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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