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가오갤3 소감 (스포)2023.05.08 A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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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출장을 갔다가 지난 5월 4일 저녁에 귀국해서 보니


전날 3일에 가오갤3가 개봉했더군요


여독도 풀지 못한채 6일 일요일 조조할인으로 냉큼 보러 다녀왔습니다


4DX로 관람했는데 우주선 씬이 많아서 나름 제값을 한거 같았습니다


가오갤3에서 멤버중 한명이 죽는다는 루머가 있어서 조마조마 햇엇는데


죽는 사람 없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너무 좋았네요 ㅋㅋ


이번 가오갤3의 주인공은 로켓라쿤이 주인공인데 어쩌다가 생체 병기가 되었는지


과거얘기가 나올때 눈물이 찔끔나왔습니다... 마지막 혼수상태에서 친구들과 재회씬에서는 정말 ㅠㅠ


개인적으로 마블영화중에 가오갤 시리즈는 정말 좋아해서 기대가 컸는데


멋지게 마무리 짓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엔딩 크레딧을 보며 나왔습니다


노웨이홈 이후로 간만에 만족스러운 마블 영화였습니다


캐릭터들의 케미는 말할것도 없고 특히 OST 선곡은 진짜 최고..!


정리하면


+ 3부작의 깔끔한 마무리

+ 로켓라쿤의 과거 서사

+ 각 캐릭터들의 적절한 분량 분배

+ 다른 마블영화보다 낮은 진입장벽


- 아담워록의 애매함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보세요!

댓글 : 5 개
아담워록은 기대하고 갔다가 분량이 너무 적어서 뭐지 싶었는데..

영화를 다보고 다시생각해보니
원조 가오갤멤버에 대한 깔끔한 이야기 마무리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니 수긍이.가더군여

나름 기대했던 2대욘두 크래글린과 댕댕이도 비중은 아담보다 더 앖었으니... 정말 잘 한 선택이지싶습니다
시리즈를 잘 모르는 관객을 위해 캐릭터들 간 대사에서 각 캐릭터들의 배경과 근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제작진의 섬세함에 감탄했습니다.
OST 선곡은 진짜 최고였네요. 특히 오프닝때 라디오헤드의 creep, 엔딩때 플로렌스&더머신의 dog days are over는 진짜 영화에서 보여주는 장면을 찰떡같이 표현해서 정말 좋았네요.
너무너무 재밌게봤습니다.
캐릭터들의 마무리가 너무 완벽!
워록은 붕뜨는거 같지만...
앞으로 잘되겠죠? 란 위안을..
아담은 그냥 로켓 빈사상태만들기위한 도구 정도로만 쓰이더군요 나중에 최종빌런과 싸울때 난입하나 했는데 최종빌런이 너무 약해서 도와주나 했는데 리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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