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임] 이제는 플레이하기 힘든 게임 스타일2022.01.21 PM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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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콘솔겜으로 게임을 시작해서 그런지

예전에 걍 게임이라면 가리지않고 다 플레이했는데


언제부턴가 분위기 진지한 겜위주로 해서 그런가

이젠 오글거리는스타일 게임은 도저히 못하겠네요



명작이라는 페르소나5를 하는데

아 이세계... 오글거림 3시간 참고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삭제

겜하다 닭살 돋아



저지 아이즈도 겁나 3류 드라마 스타일이라 

플레이하면서 가끔씩 부끄럽고 그랬지만

내용 궁금해서 서브미션같은거 거의 패스하고

엔딩까지 달리고 삭제

개그코드가 나랑 넘 안맞어서 힘들었네요

스토리랑 흐름은 나름 괜찮았어요



그리고 현세대기로 겜하다보니

30프레임 액션겜은 잘 안하게 되네요

예전엔 어캐했나 몰라






댓글 : 6 개
전 약간 성향이 반대가 됐네요
옛날에 진지한 겜위주로 하다가 요새는 진지한 스토리볼거면 영화나 드라마쪽으로 퀄리티 좋은게 많아서
그쪽을 보고 게임은 오히려 플레이 가볍고 스토리도 가볍고 캐릭터위주인게 좋더라구요
이 자에게 발큐리아 시리즈를 주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일본어 나오면 오글거리는 그 느낌이 있긴 함
JRPG에 대한 호불호는 특히나 마이피에서 짧은 주기로 자주 언급되는 주제인듯 합니다. ㅎㅎㅎ
저도 갈수록 초반 진입장벽이 커지고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능선을 넘고나면 엔딩까진 열심히 플레이하게 되더군요.
플레이 시간 대비 치밀한 스토리텔링을 기대하면 실망이 크고, 등장인물이 추구하는 컨셉 혹은 캐릭터가 맞물릴때 발생하는 연극을 구경한다는 느낌으로 즐기니 한결 낫습니다.
우리나라 말에 비해 세분화되고 규격화된 인칭 대명사와 상대방을 존중하는 듯 하면서도 다방면으로 메세지를 들이미는 교조주의적 성향도 JRPG 스토리가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에니가 마냥 잼있었음.. 열혈뭐시기.. 고라고라고라? 뭐이런 기합들어가고
나이가 들면서 미드나 드라마 보고 난 후에는 .
일본의 특유 느낌이 뭔지 자꾸 오글거리게 만들어서.. 지금은 일본쪽 드라마나 에니는 잘 안보게 되네요..
JRPG 전투 영상 볼 때마다 제발 입들 좀 닥치고 싸울 수 없나 싶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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