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임]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강추!

마치 예전 도트시절 게임처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정말 노가다의 극치라

만나보기 참 힘든 장르인데요

피노키오보면서 이게 바로 최신 기술의 스톱모션이구나 하며

보는 내내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영상미만 쩔면 또 모르겠는데

내용도 피노키오하면 떠오르는 거짓말이 아닌

삶과 죽음이 주제가 되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면서

정말 울림이 있는 명작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아이있는 아빠들은 펑펑 울게 될지도.

올해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영화네요

동화로 만든 감동있는 연말가족영화라니

디즈니가 해야 할 일을 넷플릭스에서 한듯합니다

기예르모 델토로는 판의 미로나 퍼시픽림으로 유명한데요

셰이프 오브 워터라는 사랑 영화를 본 이후

크리스토퍼놀란 다음으로 좋아하는 감독입니다

뜬금없지만 퍼시픽림3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FAKEMAN]

역시 믿고 보는 기예르모 델토로 군요.

[BLADE4437]

오늘 함께 본 여친이 눈물을 흘리더군요.
저승토끼가 나오면서 지옥얘기가 시작되나...했지만 큰 흐름에서 벗어나지는 않아서 호러틱한걸 기대했던 저는 조금 아쉬웠어요.

[Lucky 13]

퍼시픽림2는 감독이 다르죠….
1이 ‘씹뜨억’ 했다면 2는 ‘차이나 머니 달달 하고’
저는 헬보이 3편 보고 싶음.
원래는 3편까지 계획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가슴에사과를]

이 감독은 크리쳐 디자인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