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사면이 단순히 이낙연의 생각이었을까2021.01.04 PM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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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에서 대통령이 방문해서 뭘 하기로 합의했다~ 라고 나오는 뉴스는

95퍼센트는 실무자들이 미리가서 의논하고 견적 다 내놓은거 정상이 가서 확인 도장찍고 인증샷 남기는 거임

 

이낙연이 사면 얘길 꺼냈는데

전직총리이자 여당대표가 저런 스케일의 일을

그냥 독단으로 자기 혼자 생각하던걸 꺼낸걸까?

 

대선후보나 경선일때 저런 발언이면 후보 개인의 의견이자 목표라고 할수있는데

나는 지금 이 상황엔 절대 아니라고 봄

 

일반 기업도 저정도 중대사는 간부들과 보스가 의견 교환하고 러프하게라도 견적을 내고 시나리오를 짜서 암묵적으로 합의한 후 떡밥을 던짐

절대로 누군가 독단으로 벌릴수있는 규모의 일이 아님

 

누가 연관되어있을까?

나는 문재인 아니면 민주당 고위급 인사들 둘중 하나라고 봄

분명 저 둘 중 하나와 말이 오가다 견적내고 떡밥 던진거라고 봄

 

단순히 이낙연 혼자 독박쓰고 까일 성질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함

 

댓글 : 7 개
어떤 당이던 당의 인사가 독단적으로 돌출적인 발언을 한 예가 한두번 있는 일이 아니라서 일단 그부분은 억측이라 할 수 밖에없죠..
당장 그 충성경쟁이 심각하던 박근혜 정권의 새누리당도 유승민이 박근혜에게 거슬리는말 해서 내쳐지기까지 한적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당을 기업이랑 같게보면 안됩니다.. 기업은 일종의 왕국입니다. 사장이 왕이고 그렇게 계속 수직적으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당연히 어떤일이든 사장의 의중이 담길수 밖에 없는구조구요..

당은 과거같은 보스정치, 총재정치 시절이라면야 기업과같은 경직적 구조라 할수 있겠지만(사실 그때도 내부분열은 늘 있었지만..)
지금의 정당들은 자신의 계파와 자신의 표를 위해 움직이는 공동의 이득을 위한 동등한 개체의 집단이라 봐야합니다.
그냥 쉽게 민주당 대선질것 같으니 검찰이 시키는데로 적폐세력이 시키는데로 말 갈아탄겁니다.
문대통령 등에 칼 꼽으면서..
  • Pax
  • 2021/01/04 PM 10:00
측근한테도 상의 안 해서 미안하다고 연락했다는거 보면...
오세훈이 겹쳐보임.

당 최고위원들도 왜 말을 안하고 질렀냐고 난리고.
근데 웃긴건 정대철같은 동교동계 원로들은 잘했다고 칭찬중.
동교동계 사이에 공유하는 어떤 정치의식 같은게 있었다고 추정.
당이랑 교감이 있었다면 당도 쳐죽일넘들
청이랑 교감이 있었다 대통령도 결국 쓰레기인증
혼자했다 혼자 쳐죽일넘
지금은 일단 교감에 나온게 없으니 이낙연 혼자
죽일넘이지만 이게 그 어떤 의중을 가지더라도
청이랑 이야기가 된거라면 문통또한 그냥 쓰레기임을
인증하는꼴입니다 제발 그냥 혼자 똥볼찬거였으면
하네요
보면 모름? 동교동계 당 떠난 애들 이낙연이 다시 들어 오라고 복당 해준거하며
지 정치 멘토들이랑 같이 했겠죠. 멘토들이라는놈들은 다 잘했다고 칭찬하고 있잖슴.
이낙연이 이런말을했다고? 할정도로 좀의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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