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고 느끼는것2022.03.06 P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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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러시아군이 볍신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미군의 전쟁을 보면서 당연시 여기던것들이 다른 나라한테는 존나게 어려운게 아니었을까 생각해봄



무적치트키나 마찬가지인 공군이 폭격으로 주요 거점을 조져버리고


후속으로 전차 헬기등 지상군이 압도적인 물량으로 조져버리는것



미군은 이기는게 목표가 아니라


동원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피해를 최소로 줄이는데 집중하는 군대임


당장 미군은 별로 쓰지도 않는 재블린이 여기선 신의 무기가 되버린것처럼


미군이 재블린을 쓸일이 얼마나 있겠음?


탱크 같은거 위성으로 관측되면 애초에 보병들이 접근하기전에 미사일, 헬기, 폭격기로 조져버리는 나란데


이젠 유인기도 안쓰고 최대한 무인기로 돌릴려고 함



이걸 다른 나라가 따라할려다 조지니까 노답 당나라 군대로 보이는 거지-_-;;


야 근데 보급 조져버린건 진짜 심각하다... 제갈량도 전쟁 수행시 1순위로 취급한것이 보급이거늘!




댓글 : 10 개
그게 가능한 조건이 인종이죠
재블린은 미군맨의 최애 아이템 입니다.
탱크보다는 건물, 벙커 날리는데 많이 써요
그냥 덮어놓고 재블린 한방 날리고 시작하는게
습관이 될정도.
러시아가 보급 망한 건 군부패가 심해서 아님?
러시아 산유국인데 기름이 없다는 건 어딘가로 빼돌려졌다는 거지
아무리 강군이라 해도 내부에서의 부패에는 장사없을 듯
산유국이랑 기름이랑 상관없어요. 베네수엘라 산유국인데

왜 에너지 위기 - -

기름없고, 전기 부족하겠음.

아놔~~ 이걸 모른단 말인가?
윗분말처럼 재블린은 여기저기 너무 막써되서 비싼거 아무곳에나 쓰지 말라는 소리 나올정도 였어요.
우크라이나에서 탱크 뻥뻥 터트리니 세인트 재블린 소리 듣는거지 미군은 지나가는 suv에도 막 쐈죠.
미친놈들ㅋㅋㅋㅋㅋㅋ
전쟁은 기세와 명분 군내부의 단결력등 수많은 조건이 상호작용을 통해서 승리로 가는 길이 열리는데 이번 전쟁은 시작부터 러시아군대의 사기가 꺽인데다가 내부의 반전여론까지 겹치면서 밀리는 형국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군인들이 우리가 왜 죽어야 되지 우리가 왜 싸워야 하나 이런 의문이 들기시작하면 패전의 길로 가는것 반면 우크라이나는 반듯시 지키자 하는 대의명분이 확실한데다 침략자로 나라를 지켜야 된다는 마음이 하나로 뭉치면서 사기가 오른듯
보니까 이제 슬슬

"북부는 조공이었고 남부가 주공이다!
북부군이랑 돈좌행렬은 푸틴이 일부러 제물로 바쳐 우크라이나와 세계의 시선을 잡아둔 것이었다!
푸틴의 목표는 이미 달성되었다! 우매한 일반인들이 이해하지 못할 뿐이다!"

이러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뭐지 이거 싶네요.
중증러뽕임 아니면 아직도 이 미친상황에 인지부조화가 온 전문가들이던가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큰 결단해서 까발려진거지 그냥 RUN했음 진짜 러시아 계획대로 수도 3일컷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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