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게임] 카터 - 한국의 모범적인 넷플릭스 사용기2022.09.10 AM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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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으로는 알아주는 악녀 감독작

넷플릭스 돈으로 한국 촬영기술을 극한까지 단련함

넷플릭스로 한국 기술력을 강화한다! 

감독은 분명 피가 끓는 애국자일것이다

 

영화는 강약조절없이 시종일관 강강강으로 밀어붙임

액션씬 퀄리티만 보면 한국 최고가 아니라 월클수준임

근데 보다가 지침

액션씬이 너무 많은데 너무 와장창 전개가 들어가니 중반만 가도 피곤해짐

야 이걸 어케 찍었지? 싶은 장면이 매우 많음

어색한 연기와 분위기가 점수 다 까먹음

대충 흐르는 듯한 전개도 매우 큰 단점

 

난 그래도 좋은 시도였다고 하고 싶음

미국 돈으로 이만큼 다양한 시도를 해봤으니 한국 영화계는 핵이득을 봤을거라 생각함

 


댓글 : 7 개
  • RLFI
  • 2022/09/10 AM 02:04
넷플은 작품에 관여를 거의 안한다니...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원없이 액션올인으로 만든거 같은데... 어떨땐 이런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만 이번엔 너무 별로였어요. 악녀 수준정도로만 강약조절을 했어도 좋았을텐데.
기술적인 부분은 신선한 느낌이었는데 정작 내용물의 질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초반부 CIA 설정은 유치하기 그지 없었고 이후에 감염자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너무 무성의한 느낌이 들었어요
난 액션 영화 참 좋아하는데. 액션에 중점을 두고 싶으면 괜히 복잡한 배경 설정 좀 안했으면 좋겠음. 영화 아저씨나 존윅을 보면 별로 대단한 내용 아닌데 충분히 잼남. 액션 영화에서 스토리는 몰입을 방해할만한 요소만 없으면 됨. 어설프게 스케일 크고 뭐가 음모가 있고 어렵게 짜면 재미도 없고 그 잘 찍은 액션마저 빛을 바래기 쉬움.
촬영기법은 정말 신선하고 좋았습니다만 너무 비현실적이라 오히려 안하니만 못한 액션신들... 흐름에 기승전결이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기승전까지만 있고 거창하게 진행된다 마무리로 넘어가서 너무 아쉬워요.
화려하지만 과한 액션이 난무하는 적당히보다 하드하게
감독이 넥플릭스 자본으로 자기가 하고픈다 다하다 너무 과하게 만들어서 망
좋은 시도죠 그래야 발전하지요. 미래가 기대되던데
영상 어지러워서 못보고 중단 했어요 멀미 너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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