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게임] 디아4 후기2024.07.16 PM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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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되고 게임이 엄청 좋아졌다는 말에

어차피 게임패스 사용자라 츄라이 해봄

난 데모만 해보고 개실망하고 포기했었음

 

 

 

싱글은 너무 질질 끌었음

솔직히 배경도 비슷비슷하고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이 칙칙하고 특색도 없고

딱히 대단한 반전도 없음

맵은 쓸데없이 크고 더 쓸데없는 클라이밍 같은 요소는 사람을 짜증나게 함

오픈월드라는데 별 체감도 안들고 개별로임

게임 중 연출은 로아가 그냥 개압살임

대단한 연출도 스토리도 없는데 딱 하나 장점이

 

보스인 릴리트가 타노스처럼 입체적인 캐릭터임

그냥 사람들 막 죽이고 다니는 악마가 아니라 나름 대의가 있는걸로 잘 포장을 함

 

시나리오를 엄청 수정하고 연출에도 더 신경 썼어야한다고 생각함

전체적으로 굉장히 허술하고 타락 떡밥 던지는 루트는 이젠 그냥 뇌절임

기왕 이렇게 된거 극한의 뇌절로 가서 메피스토가 천사로 역타락?하는게 나오면 인정함

 

최소 5년을 개발했을텐데 이 퀄리티면 블리자드는 진짜 대량해고 해야됨

싱글은 진짜 개판임

중국에서 외주로 만들어온거 같은 퀄리티임ㅋㅋ

캐릭터도 3편보다 적어서 어이없음ㅋㅋㅋ

니들 이거 최소 5년 넘게 만들었을거 아니여...

여드루는 진짜 정성스럽게 페미대전사로 만들어놔서 빡침

 

게임플레이도 3편의 옆그레이드 느낌임

스킬트리나 플레이가 진화한 점도 딱히 별로 없고 버튼 누르는건 6개 그대로에 정교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그런거 없음

정복자 보드 다 갈아엎던가 빼야됨

만든놈은 제정신 아님 업계퇴출해야함

이거 공략안보고 찍을수있는 사람있나?

 

 

스킬갯수 제한은 패드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얘들 하는꼴보면 그낭 안일하게 재탕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음


 

쥰내게 까긴 했는데 패치 후에 3편식 파밍게임으로는 괜찮은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음

 

몹이 대량으로 쏟아지고 쉴새없이 플레이어가 이것저것 할게 쌓여있음

원래 디아에 익숙한 사람이면 최소 한달은 즐겁게 할수있음

 

패치후에 탈선한 궤도에서 다시 복구해놓은 정도는 됨

시즌1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예구한 친구놈 말로는 디아3 오리지날 싸대기치는 개똥쓰레기 게임이었다고 함

많이 고치고 편의성에 중점을 둬서 이젠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되어있지만 신선한 요소는 없음

 

 

위쳐스타일 오픈월드로 리부트 한다고 줏어듣고 기대했는데 폼이 나락간 회사라 뇌절로 끝나버림

 

 

 

 

결론

싱글 개똥

멀티플 재밌음

근데 전체적으로 3편 옆글 느낌이라 한달하면 질릴수있음

그래도 그 한달은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할것

적정가 3.5만 언더면 ㅊㅊ 

그 이상은 돈 아까울수있음


 

 

댓글 : 6 개
저도 클라이밍 같은거는 너무 짜증남... ㅋㅋㅋㅋ
괴물 때려잡는 놈들이면 점프뛰면 되는거아냐?! ㅋㅋㅋ
쓰잘데기없이 복잡하게 만들어서 재미 출타한 디아4

아직도 해결해야될 문제가 많음....

확장팩 나와봐야 알겠지만 나오고 나서도 이런 식이면 그땐 답없음....
이런 똥글를 정독하고
보니
그런거같기도한디
매시즌마다 달라지눈 모습에 늘 기대만 가득
그리고 이번 확팩
너무 큰기대중
디아를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처럼 주구장창하면 누구든 질리게 되있음.
시즌 패치하면 궁금해서 2주~1달 즐기고 또 까먹고 있다가 하고 이런 게임임 이건 디아2에 래더 도입된 이후부터 쭉 그랬음.
정복자 보드는 옆동네 팬게임 취급하던 페오엑이 존나 뜨니까 어이쿠 하면서 후다닥 걔네 복잡한 스킬트리 그나마 간소화해서
우리도 이런거 있다 하면서 나름 최근 트렌드 반영해서 가져온거임.
없으면 없는대로 게임이 파는 맛이 없다면서 페오엑이랑 비교하면서 존나 까임 그나마 있으니까 덜까이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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