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게임] 게임 평점을 안믿게 된 계기2024.10.11 AM 09:3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나는 둠3을 예구했다가 지뢰 밟은 이후로

예구는 절대 안함

예구로 반값을 해주면 몰라 -_-;

 

오히려 지금은 1년쯤 지난 게임들 세일할때 사는걸 선호하는편임

버그 거진 다 잡고 이런저런 패치로 컨텐츠가 늘어나고 게임이 완전해진 경우가 많음

할 게임이 쌓여있어서 어지간한 신작은 손이 안감

 

여튼 경험상 게임이나 영화는 나오고나서 선발대들 평가가 제일 정확했음

평타치는 게임을 갓겜이라고 빨면 다구리를 맞거나

갓겜을 평타라고 까면 역시 다구리맞음

그런 여론을 보는게 맞았음

 

발매전 평론가들 평점이 게임 출시때 극초반 판매량을 좌우한다고 보면 됨

근데 요즘 돌아가는거 보면 이새기들 돈먹었거나 최소 유착관계가 있다~ 라고 의심이 감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1000022488.jpg

 

 

 이놈 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매전에 게임이 통째로 유출당했는데 해본놈들 말에 의하면 개똥망겜이라고 소문이 남

사람들이 에이 설마? 유출이라 못믿어 하고 수근수근하는 와중에

 

 

엠바고 풀리고 평점들이 저렇게 나옴

역대급 게임이라고 빨아제끼니까 믿고있었다구 젠장~ 하며 역대급 예약주문 러시함


 

그리고 발매 딱 3일만에 또 다시 여론이 뒤집힘

제작자, 평론가를 효수하라! 하고 플빠형님들 폭동 수준으로 난리남ㅋㅋㅋㅋㅋ 

그 이후는 다들 알다시피 4딸라 재고처리행 ㅠ

 

이 사건으로 혹평한 언론인 이근 재팬이 신뢰도가 떡상하고 정론지로 이미지 굳힘

 

심지어 저해 고티는 라스트오브어스2가 가져갔음

이때 경쟁자가 하프라이프 알릭스였는데

vr플랫폼이라 밀린거 같음

알릭스는 게임의 미래 중 하나를 제시한 게임인데 접근성 때문에 제대로 된 평가를 못받음

평론가라고 꺼드럭거리는 놈들중에 알릭스 해본놈이 얼마나 되겠음?

 


여튼 이거 이후로 게임 평론가들 안믿다가 막타를 쳐버리는 사태가 일어남

 

 

 

 

 

 

 

 

 

 

 

 

1000022490.jpg

 

디아블로4가 메타 90 초반의 초고평점을 받으면서 엠바고 풀림

이때 평론가들은 정식발매전으로 멀티도 못해보고 싱글만 돌려봤을텐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싱글이 진짜 개쓰레기임

장담하는데 디아 시리즈 역대 최악에 비슷한 장르 게임들 중에서도 중간도 못가는 퀄리티로 나옴

근데 싱글만 가지고 저 점수가 나온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뭘 보고?

 

 

 

 

 

1000022491.jpg

 

 그래도 블리자드가 아직 살아있구나! 하고 선발대가 우르르 갔다가

 발매 한달만에 유저평점이 개나락가버림

 

 

 

 

초창기때 욕쳐먹던 설계미스, 기획미스들을 굉장히 많이 뜯어고쳐서 지금은 멀티는 할만하게 해놧음

 

 

 

여튼 평론가들 보단 입소문이 더 정확함

헬다이버도 조용히 데뷔했다가 입소문타서 초대박나고 패치 그지같이한다고 입소문나서 망함ㅠ

 

 

댓글 : 8 개
전 스타필드 ㅋㅋ
나도 디아블로4 초기 입소문듣고 99,000원 주고 플스판 다운로드버전을 샀지..ㅎㅎㅎ
솔직히 라오어2는 스토리똑 불호가 커서 그러치
잘 만들긴 했음
게임성으로 까는 사람은 없죠
문제는 라오어 1편이 게임성 보단 스토리의 비중이 큰 게임이었고 그 스토리 땜에 명작 반열에 든 게임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전작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는 스토리라 게임성이 아무리 좋은 들 의미가 없었죠
저도 나오지 저 위에 나오지 말았어야할 속편과 시버펑크2077..
전작들로 하여금 믿고 예구까지 했는데 뒷통수 제대로 맞고
그 이후로 작성자님처럼 새게임 안사게 되고 1,2년 지난후에 구입하게 됨..
어릴때처럼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떨어지고 멀티게임이 아닌이상(전 싱글겜을 선호함) 바로 할 필요성을 못느껴서
육아로 밀린게임들 하나하나 하고 있습니다. 대충 4년정도 밀린거 같아요..
지금 18~20년도 나온겜들 하고 있습니다.
전 사이버펑크2077은 pc버전으로 사서 그런지 몰라도 버그난리도 아니였을때 조차도 2000년 이후 나온게임중 가장 재밌었음
물론 버그 제대로 잡고 상호작용이라던지 좀더 제대로 나올 건덕지가 많긴 했지만.. 그런 부족한 요소, 버그투성이라 진행이 힘든것 조차 그냥 재미가 쌈싸먹어서 개인적으로는 사펑 예구 만족했음..
이번에 메타포는 예구하긴 했는데
말씀하신대로 보통 1년 뒤에 dlc가 나오다보니 완전 기대작 아니면 예구는 잘 안 하게 되더군요
대략 그 때쯤 본편 세일 + dlc하면 대략 정가이기도 하고 뒤통수 당할 일도 없으니
일 하긴 하나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