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방황하는 칼날 감상 2014.06.11 A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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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한 원작을 영화화한 거라고 봤네요

원작을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까이는 이유가 원작 때문일지도 모르겠음

용의자 x의 헌신도 일판을 봤는데 보고나서 뭐 이딴게 일본에서 천만을 찍지? 싶었음



여튼 정재영 주연에 잘 모르는 감독인데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 없습니다


스포일러 포함이니 안보신분은 밑줄을 보지마세요




스릴러인데 별로 긴장감있게 진행되는건 없고

보고나서 사람을 빡치게 하는 재주는 어느 정도 있긴한데

문제는 빡치게만 해놓고 풀어주질않음 -_-;;;


딸이 강간살해당한 아버지의 복수극인데

시원하다는 느낌은 저언혀 없습니다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복수의 여정 동안 아버지가 심리적으로 무너지는걸 보여줄려고 한 의도같은데

딱히 그렇게 공감가는 것도 없고 답답하기만 하고 여튼 개노잼



돈크라이마미도 그렇고 대충 비슷합니다
복수를 하긴 하는데 전혀 치밀하지 못하고 차라리 돈크라이마미 쪽이 훨씬 잘 죽인듯





걍 개인적으로 이런 내용에 공돌이 아버지가 빡쳐서 공학적인 지식으로

찾아내서 고문하다 살해하고 막판에 한놈은 일부러 번화가로 유인 후에

대치극을 벌이며 공개망신을 주고 자수를 한후 살아남은 한놈은 평생 폐인이 되고


아버지는 여론몰이로 나라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졸라 짧은 형만 살게 되는(나름 머리 굴려 반전도 줘보고)

악마를 보았다+존큐

요 정도 컨셉의 영화가 나오면 정말 흥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봄



결론

보지마세요
댓글 : 2 개
원작만 봤었는데...
원작도 재미없어요...
뭘말하려는지는알지만 흔한스토리에 재미없는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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