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만화에 나오는 설정 중에 웃긴게...2014.10.21 AM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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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일본만화에서 나오는 뻔하디 뻔한 클리셰인데


초기형, 프로토타입, 시작기는

후에 나온 물건하고는 넘사벽의 완성도와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



건담이나 하다못해 애들 미니카까지

전설의 초기형이라고 미친 성능을 보이는데...


미친놈들아 후에 만든게 더 좋아야지 후속작이 구리면 개발자들 다 자살해야하는거 아님?ㅋㅋㅋㅋㅋ
뭔 실수로 어쩌다보니 이유도 모르게 만들어낸거다 이런 에바같은건 이해하겠는데

뒤로 갈수록 물건이 구려지는 희한한 증상이 아주 당연시하게 나옴 ㅠ
폰만해도 일년만 지나도 엄청난 격차가 나버리는데...

뭐 주인공을 띄워주기위한 장치라고는 해도
인간적으로 건담같은거에서 기체가 학살당하고 하는건 너무 심하다 생각함
댓글 : 17 개
추억보정반영
일단 윙 제로는 성능이 과하다고 판단해서 일부러 마이너 모델을 만들어서 투입했다는 설정.
턴에이도 납득할만한 설정
그 초기형 프로토타입 시작기는
쓰잘때기없는것까지 최고의 소재로 제작한다는 특징을 가질수도 있겠죠.
현실이야 어쨌든요
애니는 아니지만 가면라이더 파이즈같은경우에는
초기형인 델타가 스펙상으로는 더 높고 개발끝에 나온 최총형 파이즈가 스펙은 더 낮지만 리스크나 부담을 줄이고 대신 다양한 형태의 보조시스템으로 스펙차를 메꾼다는 설정이었죠
양산성을 위해서 성능을 다운 그레이드 했다는 설정도 있는데
이는 양산성이 떨어지면 아예 입찰 탈락이 되는 현실을 모르는거죠 ㅋㅋ
어찌됐든 난 시대를 지나면서 구형이 되니

구형으로 도태되기 싫다는 마음 깊은 곳의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 아닐지 ㅋㅋㅋ

구형인 나도 신형을 이길 수 있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지면 원래 프로토 타입들은 특정 얻으려는 결과값만 보고 제작하기에 특정 성능은 좋아요
다만, 다른 부분이 거의 망이기에 양산이 불가능하죠
애니 로봇물을 예로 든다면 성능은 너무나 좋은데 가속시 시승자의 안전장치가 전혀 없어서 가속을 못하는게 현실이겠죠^^;;
에에잇!!! 뉴건담은 겉치레가 아니닷!!!!~~!(퍽)
건담 얘기하자면 건담 양산형이 짐인데 스펙상으로는 오히려 짐이 건담보다 뛰어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양산을 위해서 크게 희생한 부분이 장갑, 출력 정도. 나머지는 파일럿의 넘사벽 실력. 나중에 만든게 더 좋다라는 건 때에 따라서 다른 거죠.
사실은 원 오프 타입과 프로토 타입을 혼용해서 사용해서 그런거죠. 실제로는 양산기가 시험품보다 우수한게 맞죠. 시험기의 문제점이 모두 수정되어 나오니까요.

퍼스트 건담의 설정에서는 건담으로 부터 얻어진 전투 데이터를 토대로 간략화시킨 짐이 양산된다고 해요. 건담을 양산시키기에는 비용, 정비성, 생산성 모두 떨어기 때문에 그대로 양산 못시켰다고 덧붙이죠.

그래도 후반의 지온의 양산 기체인 겔구그는 건담보다 스펙에서 앞서요. 아무로가 괴물이라 그런게 안느껴지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RX-78-1은 프로토 타입. 애니의 주역인 RX-78-2는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시험기. 0080 주머니속의 전쟁에서 등장하는 알렉스가 바로 아무로를 위한 원 오프 타입 기체가 되죠.

시드도 비슷한데, 사실 105대거의 성능은 페이즈 시프트 유무 정도를 제외하건 스트라이크 건담과 비슷하답니다. 양산형답게 단체로 터져나가는건 어디까지나 주인공 보정이죠.

드라고너의 양산기체는 드라군은 드라고너 3기의 장점만 모아 만든 기체지만, 파일럿의 미숙으로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폭파된다는 설정. 역시나 주인공 보정.
그게 이게 원조 네타가 2차 세계대전의 일본군 무기때문에 그래요
초창기에 만든게 더 좋고 후반에 와서 미군이 일본 보급선 같은것도 털어버리고 하니까
장비를 만들 공구나 기계를 독일이나 해외에서 수입하는 일본 입장으로서도 난처하고
나중엔 볼베어링에 쓰이는 볼의 공차가 지금 빠칭고에 쓰이는 볼보다 공차보다 크디고 하면 말 다한거죠 그래서 생긴 프로토타입에 대한 환상의 시초라고 알고 있습니다.
  • Pax
  • 2014/10/21 AM 01:12
여기에 2차대전 독일군의 프로토타입만 남아있는 오파츠급 병기들이 한몫했죠.
메서슈미트 실험기들인 프로토타입이 연합군 병기와 동시대 병기라고 믿을 수 없는 오버테크놀러지 병기들이었는데 너무 오버테크놀러지로 만들어서 비용문제상 양산이 불가능했던 케이스들.
전후 미국과 소련이 이걸 보고 입이 떡 벌어져서 기술습득을 위해 독일군 프로토타입 병기들의 획득에 열을 올렸습니다.

이게 1차대전중 위장따윈 도외시하고 적군의 눈에 잘 띄는 색깔로 적에게 승부를 걸었던 파일럿들의 영웅담와 결합해서 "단 한대밖에 없는 오버테크놀러지 병기를 탄 히어로 파일럿" 이라는 애니메이션계의 클리셰를 만들어버렸습니다.
  • SZBH
  • 2014/10/21 AM 01:12
풀옵션소나타랑 땡소나타의 차이
저기요 현기는 안그러던데요 ㅎㅎㅎ
그게.. 모든 경우에 맞는건 아닌거 같고..

양산기에 대한 프로토타입 > 양산기 가 될 가능성은 있고..
극소수 생산 또는 원 오프 타입의 프로토타입 < 후속기 가 될 가능성이 높죠..

양산기에대한 부분은..
프로토타입에서 보이는 문제를 해결해서 만들기는 하지만..
양산을 위한 코스트제한이 들어가기때문에..
스펙으로는 떨어질 가능성이 있죠..
(프로토타입을 만들때 양산기의 코스트까지 고려해서 만들었다면 양산기 성능이 더 좋을것이고..)

코스트를 신경쓰지않는 소수생산이나 원 오프 타입의 경우는..
당연히 후속기가 좋을수밖에 없죠..
프로토타입에서 발견된 문제를 모두 처리하고 뽑아내는 것이니..

뭐..
케바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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