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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패션왕 영화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스포2014.11.25 PM 11:33
전국 관객 50만인가 찍고 iptv 옴
보통 사람들이 뭐 상대 영화가 너무 강해서 망했니 이러는데
명량만나도 해적은 잘만 흥행했고 대작 만나도 쌍끌이 흥행 가능함
망한건 상대를 잘못 만난게 아니라 망할만하던가 입소문을 못탔을뿐임
패션왕은 전자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뭐 우기명이 패션으로 다른 사람이 되거나 배틀을 하는건 가져왔지만
다른건 전부 원작과 다름
주인공 절친인 두치는 라이벌의 꼬봉이고 김원호가 악역으로 나옴ㅋㅋㅋ
그리고 우기명이 짝사랑 상대인 혜진은 전설급 퀸카로 나옴 존재감도 그닥..
영화를 위한 포지션 변경 같은데 너무 뜬금없고 작위적인 느낌
원작 파괴를 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내면 상관없는데 원작보다 영...
일단 만화는 패션 간지 배틀로 병맛을 내며 초월적인 병신같은 친구들이 되가는 느낌이라면
영화는 뻔하디뻔한 권선징악적 맞대결로 감 주인공이 고생하다 막판에 위너가 되는..
원작과 방향성이 완전 다르고 패션과 배틀만 가져왔는데
원작의 가장 흥행포인트인 병맛을 전혀 못살림
연출도 되게 정신 산만하고 어설픈 느낌이고..
주인공 우기명은 일단 안어울렸음 연기도 잘하는지 전혀 모르겠음 절대적인 미스캐스팅
김원호역은 누군지 모르겠는데 실질적인 수혜자는 얘일듯
얘가 진짜 잘생김... 조만간 뜰거 같은 느낌
김남정역의 김성오가 영화를 하드캐리함
느낌부터 연기까지 제대로 된 캐스팅
창주역도 어울리고 연기 잘한듯
박혜진은 이쁘긴한데 배역 자체 설정이 좀 그래서 별 기억안남
설리는 음.. 일부러 좀 망가뜨리고 나왔는데 그래도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나나도 나오는데 이쁘긴 함 호오...
결론
성냥팔이나 7광구 급이라는데 사실 그 정도 급은 아니고
그냥 생각보단 재미없음
망할 만함
댓글 : 7 개
- 그래서요어쩌라고
- 2014/11/25 PM 11:43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각색있는지 이해불가ㅋㅋㅋ
영화 바람처럼 어느정도 리얼을 지키면서 갔으면 승산있었다고 보는데ㅋㅋ
영화 바람처럼 어느정도 리얼을 지키면서 갔으면 승산있었다고 보는데ㅋㅋ
- 만취ㄴㄴ
- 2014/11/25 PM 11:44
바람처럼 만들었으면 괜찮았겠네요 ㅋㅋㅋㅋ 옆학교랑 패션배틀하고
- 닌닌~
- 2014/11/25 PM 11:46
이게 그.. 보는 내가 멍청해지는 느낌을 주는 그 영화군요
- tuck
- 2014/11/25 PM 11:51
보고나면 두고두고 이야깃거리 될것같아서 2주전에 극장에서 봤습니다.
그 극장안에 있는 시간이 몹시 괴롭더라구요. 1시간 50분짜리 항마력 테스트 영상..
그 극장안에 있는 시간이 몹시 괴롭더라구요. 1시간 50분짜리 항마력 테스트 영상..
- 강철의기사
- 2014/11/25 PM 11:59
조카들하구 봤는데 리얼리티가 너무 떨어짐
- 소격동
- 2014/11/26 AM 12:12
보는 내가 한심해졌음..이걸 영화관에서 봤다면 정말 화가 났을듯...
- 수양버들
- 2014/11/26 AM 12:19
영화시간 거의 반을 폭력 괴롭힘 이런 걸 보여주는데 어디서 웃음을 찾아야 할지..
패션왕을 모르는사람에게는 그저 불쾌함만 주는..
패션왕을 모르는사람에게는 그저 불쾌함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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