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나도 와우할때 학살 많이 하고 다녔는데2015.02.20 AM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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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부터 리치킹까지 하다 접고 복귀를 반복했었는데

진짜 PK질 많이 하고 다녔음

쪼렙땐 뭣도 모르고 크다가 만렙찍고 듀로타 체육관 관장들에게 수련을 받고 학살머신으로 태어남

학살머신으로 거듭난 계기가 원래 PVP에 관심이 있었지만

쪼렙때 아라시고원에서 렙업을 하다 해골렙 법사의 뒤치기를 당하고 난 이제 죽었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바람처럼 나타난 아군 암흑사제가 나타나 날 구해도 싸우기 시작함
근데 이게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아라시고원의 초원위로 마법사와 암사의 장절한 혈투가 마치 한폭의 장엄한 서양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느낌을 받음
그때 느낀게 와 씨바 간지쩐다... 우리 암사는 법사를 개쳐발라버린후 쿨하게 말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고 와 나도 저렇게 되야지 하고 결심하게됨


그후 학살머신으로 거듭난후 만렙이고 뭐고 견적나오면 두셋이라도 선빵치고 다녔음

일단 나도 호드라 당한게 하도 많아서 쪼렙도 막 죽이고 다녔는데

이게 나중가니 어린애 팔 비틀기라 재미도 없고 그냥 원칙을 만듬

쪼랩은 동일인 최대 3번만 죽이기 시체지키기안하기 굳이 쫓아가서 죽이진 말자 튀는거 보내주자 뭐 이정도

여튼 이런식이었는데 사기캐릭만 키우고 유명한 양반들 동영상보면서 하니깐 나도 꽤 멋진 그림이 많이 나왔었음

싸우다보면 나보다 강한 양반도 있고 /도전 쳐서 서로 물빵 다먹는거 기다려서 다채우고 다시 붙는 경우도 있었음ㅋ

필드에 뒷치기 하고 이런거야 나름의 룰이고 재미니 괜찮은데


파티로 쪽수믿고 다니는놈들이랑 쪼렙만 골라 죽이다 만렙으로 오니 개털리는 병신들보면 진짜 할말안나오게 찌질해보이는게 사실

서버마다 유명한 쪼렙학살자들이 있는데 이새끼들의 공통점은 90%는 상대 진영 만렙이 하나만 나타나도 도망가기 바쁨ㅋ


쪼렙 죽이는건 재미가 없어서 굳이 찾아다니면서 죽이진않았음
만렙 두세명씩 잡고 그럴때가 최고 쾌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드 사람들 도둑놈 다섯이서 상대 작전사령관등 영관급 애들 몰려다니는거 죽이고 다닐때가 레알 아드레날린 폭발했었는데 이젠 뭐 그런 시대도 아니고 ㅠ

부캐들도 PVP강캐만 키우다보니 렙업하다가도 그냥 막 싸워대고 레벨 5이상 높은 상대도 퀘스트도 다 했겠다 미련없는 상태면 선빵침ㅋ

결론
쪼렙학살이 가능하긴한데 거 되게 모양빠지고 재미없었음
쪼렙학살자들 보면 변태같아보임
쪽슈 신경안쓰고 킬각 나오면 무조건 선빵치고 봅시다 ㅋ
댓글 : 4 개
아이온도 위와 같은 이런 저런 계기로 쟁유저가 탄생하지요.. ㅋㅋ
뭐 그정도는 적당하고 스스로 룰을 걸고 했으니 괜찮은거 아니였을까요
그냥 전쟁섭이라는 말로 그냥 반항못하는 애들(쪼렙) 죽이는게 좋아서 쪼렙마을 털고 그러는 사람들보단...
밑에 글썼던 사람인데 저도 원칙이 있습니다
쪼렙 스토킹은 하지않습니다. 세번 정도까지만 죽입니다. 물론 눈앞에 보이면 더 죽이지만 쫓아가고 시체지키진 않습니다.
저와비슷한 ,동등한 스펙의플레이어는 상황에 따라 스토킹도하지만요
마을을털긴하지만 마을 밖으로 나가는거 쫓아가 죽이진 않아요

근데 요샌 오그리마를 털어도조용해서 재미가없네요ㅠ오늘은 오그리마에서 무려 몇십분

그리고 쪼렙학살보다 더 재밌는건 쪼렙구하러달려온 만렙들죽이는거
헐ㅋㅋ
저도 오리때 쪼렙 키우다가 아라시고원 스트롬가드서 동렙 호드 4마리정도가 달려오길래 난 이제 뒤졌구나 했는데 갑자기 만렙 암사가 말타고 달려오더니 영절한번 날리고 한놈한놈 조지던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진짜 암사가 달려와서 영절 날리니까 애들이 공포에 질려 사방으로 도망가는 모습이 어찌나 그렇게 멋져 보였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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