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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킹스맨 300만 돌파 직전이라니2015.02.26 AM 01:05
난 사실 19세 영화고 생각보다 홍보가 안되서
진짜 잘되야 300만 찍고 내려오겠다 싶었는데
이게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서 1위는 내주고 시작했는데 역주행 시작하면서 계속 1위먹고 버티고 있음 ㅡㅡ;;
아마 흥행 원인은
그간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에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좋고
여자들한테 이게 은근히 잘먹혀들어감
여동생이나 여친도 수트빨 ㅎㄷㄷ 하면서 멋지다던데 ㅡㅡ;;;
그리고 영화 자체가 감독이 무거운 분위기를 떠나 밝게 만들어보고 싶었다던데 정말 파티 하는 듯한 내용임
내용 자체는 그래도 이리저리 화면빨이나 연출 음악까지 신나게 스트레스 풀기 좋은 파티 느낌 물론 외국파티에 꼭 나오는 약빤 느낌까지 제대로 전달
거기다 요즘 세대에 딱 어울리는 신세대의 완전 세계 혁명 정도인데 ㅡㅡ;;;; 좆같으니 다 갈아엎어야한다는 알고보면 심각한 좌빨 영화 라고 할수있을 정도로 과감하게 밀고나감
물론 좌빨 영화라는건 저어기 수꼴들이 흔히 할만한 표현이고 난 감독의 연출에 동의함ㅋㅋㅋㅋㅋㅋ 축포는 진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잡은 역대급 명장면인듯
여튼 이리저리 개소리가 길었는데 안보신분은 보세요 재밌음
당분간 경쟁작도 없어보이고 입소문 타고 있으니 400만도 어렵지않게 찍을듯
미국에서 떡영화에 밀린건 진짜 가슴아픔.. 그 떡영화 평점보니 처참하던데 ㅡㅡ;
댓글 : 9 개
- 레밍즈
- 2015/02/26 AM 01:22
2회차 달리고 싶은 요새 딱 원하던 영화였어요. 대박
- 거짓말장이.
- 2015/02/26 AM 01:23
무슨 뜬금 정치요소 개입;
- 키탄
- 2015/02/26 AM 01:25
사실 극장에 이거 말고 볼게없다는게..
- 브라더후드
- 2015/02/26 AM 01:31
뒤로 하고싶군요.
- 정직하게살자!
- 2015/02/26 AM 01:46
극장에서 봤는데, 여성들끼리 보러 온 경우가 많더군요.
여기저기 소감을 봐도 '콜린 퍼스'의 완벽한 슈트빨의 중년간지 때문에 뒤늦게 입덕했단 얘기도 많고...
아무래도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요소가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칸디나비아 공주 관련 요소는 빼도 좋을텐데, 기존 007 시리즈의 그것처럼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할 요소를 억지로 넣은건 아닌가 싶네요.
19금 등급이라 별문제 아닐 수도 있겠지만, 스칸디나비아 왕국과 국민들은 좀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듯.
여기저기 소감을 봐도 '콜린 퍼스'의 완벽한 슈트빨의 중년간지 때문에 뒤늦게 입덕했단 얘기도 많고...
아무래도 여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요소가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스칸디나비아 공주 관련 요소는 빼도 좋을텐데, 기존 007 시리즈의 그것처럼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할 요소를 억지로 넣은건 아닌가 싶네요.
19금 등급이라 별문제 아닐 수도 있겠지만, 스칸디나비아 왕국과 국민들은 좀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 있을듯.
- 정직하게살자!
- 2015/02/26 AM 01:57
근데 스칸디나비아 공주라고 했지, 직접적으로 해당 국가들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왕국 중 어느 나라인지 밝힌게 아니라서 까임 방지려나?
- 사파아키™
- 2015/02/26 AM 02:03
스웨덴 수상이랑 같이 나온 공주 아닌가요?
- 정조개방자
- 2015/02/26 AM 01:51
수트 포르노
- 킬링머신
- 2015/02/26 AM 02:13
액션씬 카메라움직임이 뭔가 전에보던 영화들과 달라서 신선했음요 션션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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