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피파 온라인 하면 할수록 모르겠음2015.10.04 A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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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카 대장팀 위주의 무현질 28억 구단이고 대충 1년 넘음
1대1 순경 최고기록은 은장A 였고 전설 승급전에서 계속 미끄러지고
보통 은장 B에서 C 왔다갔다함
매니저 모드는 한창 돌릴때 인벤에서 국민세팅보고 따라해서 전설 A찍어봄

이게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건데
게임에서 내 실력은 40퍼센트고 나머지 60~70은 외부 요인으로 작용해서 이기는거 같음
같은 선수 같은 상대를 해도 결과가 판이하게 다르고 게임 흐름도 완전 죄다 다름
변수가 너무 크고 예측이 안되는거 같음

제일 간단히 느끼는게

어떤판은 진짜 개잘됨
선수들 죄다 위치선정 쩔어서 패스가 아주 물흐르듯이 이어짐
거기다 움직임도 깔끔하게 탈압박하고 슈팅 찬스가 나옴
연계도 하는거보면 개인기만 안쓴다뿐이지 BBC라인이 연계질하면서 치고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술적으로 티키타카가 되면서 박스까지 들어감
수비수는 그냥 대충 근처만 가도 공빼오는 느낌이고 지들이 알아서 패스길에 서서 커팅을 함


안되는 판은 십알 박스에리어 누가봐도 들어갈 위치에서 때렸는데
골대맞추기 연속으로 나오거나 키퍼가 아주 쉽게 막음
연계 더럽게 안됨 서로 계속 패스길 위치 안맞고 쉽게 커팅당함
비비기도 안되고 탈압박 아예 안됨 계속 공뺏김
백패스해도 패스길이 안나옴
수비가 이상하게 몸싸움도 안걸고 잘안됨 패스 한방에 아주 쉽게 뚫려버림
진짜 죽도록 벌떼수비하면서 버티는데 어이없게 아다리골 먹힘
아다리골 먹히는 판은 매우 높은 확률로 진다고 보면 됨



위닝할때 친구들이랑 하고 깊게 파질 않아서 그런가
롤이나 총질게임은 내가 실력이 늘면 느는 만큼 체감이 오는데

피파 온라인은 그게 없음-_-;;;; 내가 아무리 잘할려고 발악을 해도 안되는 판은 더럽게 안되고
잘되는 판은 대충 해도 기가 막히게 술술 흘러감

대장선수 3카팀이라 시즌카로 보면 완전 종결자라 할 정도로 빠방한 팀을 맞춰놨음
심지어 전설보다 좋은 월베 날두, 즐라탄 까지 있는데...
이 팀으로 지면 정말 손가락 문제인데 물론 나도 이젠 피지컬 다죽은 게이머긴한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체감이 더러운 경기가 많음
시스템 자체에 보정이나 흐름이 있는거 같은데

위닝이나 정식 피파 시리즈하시는분들도 이런거 있나요?
왜 하면 할수록 내 실력이 아니라 흐름에 끌려가는 그런 느낌

물론 정형화된 패턴을 막고 뻔한 플레이를 막는다는 의도였다면 대성공이긴한데
이게 너무 심하니깐 내 실력이 객관적으로 어떤지 알수가 없음-_-
댓글 : 17 개
그게 바로 피온의 특징이예요
피온은 잘 모르겠더군요.

전 첼시 올스타 하다가 이번에 토트넘 올스타로 갈아타봤는데....

아....플레이 스타일을 처음부터 다 바꿔야 할정도로 두팀의 운용이 너무 달라서 지금 괜히바꿨나 후회가 스멀스멀 들더군요.
이게 잘못된 선택인지 이 이후에 슬럼프 제대로 와서 최근 승률이 0일정도로 플레이가 안되서 고민입니다.

쓰잘떼기 없이 뽑기운만 좋아서 EP를 쉽게 벌었는데 이게 독이 된거 같아서 답답하네요 ㅠㅠ
피온은 안해서 몰겠는데

위닝도 코나미 이펙트라고 실력보단 프로그래밍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정도..

요즘작은 안그런데 2013 이전엔

인저리타임에선 골대 바로앞에서 차도 골이 안들어가는 코나미 이팩트가 있었음..



위닝도 그런가보네요
근데 이게 비중이 한 30% 정도 되면 모르겠는데
완전 내 손을 떠나버린 느낌이고 난 질질 끌려가는 느낌이라
하다보면 계속 욕이 나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닝 2016은 그런거 없습니다.
피온은 피파11의 개량형이라서 EA이팩트가 쩔죠
축구게임의 특징입니다. 피파나 위닝도 마찬가지구요. 축구게임은 직접 조종하는 선수말고 다른 ai들이 서버와의 통신으로 인해 영향을 받아서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 한마디로 인터넷의 상태에 따른 상황입니다.
인터넷 문제가 아님
그냥 싱글 리그만 뛰어봐도
어떤 판은 개잘되는데 어떤판은 개안됨 그냥 게임시스템 문제임
핑 100 이하의 상황은 네트웍 탓하면 안됩니다
저도 하면서 느끼는건데....가끔은 넥슨 얘들이 장난질 칠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잘될때는 말 그대로 철벽수비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데 안될땐 그냥 자동문 그자체니....
뭐 그렇게 안믿으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피파 정식 넘버링이나 위닝도 마찬가지니까 그냥 축구게임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하세요.
그런데 또 말씀 보다 보면 아주 틀리신 말도 아니신거 같고 어느정도 납득도 되네요.

그냥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른거 같네요.
저도 2년 가까이하고 저래서 접었어요
일대일 전설b까지 찍어봤고
피온3 순위게임은 실력말고 외적인 다른게 너무많아서
그 위로 갈수있는 방법을 도저히 찾질 못해서 스트레스만 받길래 과감히 접었어요 반년전에 노현질 구단가치 30억 이었는데 팀이 좋아질수록 점수는 하락 했음
저보다 못했던 친구는 그 방법을 찾았는지 일대일 100등이내 순위권에서 놀고있는 실력이 됬습니다 친구의 방법은 랭커들이 하는 아프리카 방송 열라게 보고 포메이션 따라하고 전술따라하고 이런식 그리고 그걸 자기껄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저는 그런거 일체안보고 무조건 내맘대로 내스타일대로 식이였구요 결국엔 글쓴이님이 아직 피온3라는 게임 엄청 잘하는 법을 아직 이해 못하셨다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확실한건 멘탈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우왕 b까지 라니 부럽네요 ㅠㅠ

저도 이리보고 저리보면서 연구 해보았지만 개인적으론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요즘 팀을 싹 갈아엎은 선택을 감행했는데 저한텐 이게 독이 된거 같아서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이젠 그냥 맘비우고 심심할때 한판씩 틀고 합니다
이벤트도 참여안하고 손떼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팀 갈아엎는다고 달라지는건 하나도 없는거같아요ㅎㅎ 게임 안되면 정떨어지고 하기 싫게되지요 뽑기운도 안좋았으면 진작 접었을텐데
뽑기운은 좋아가지고 접지도 못하고 질질 끌다가 도저히 아닌거같아서 과감히 결별
기존에 썼던 선수들과 정 반대의 스타일의 선수들을 구입하면서 변화를 생각했는데 실상은 손가락이 기존 선수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전혀 적응을 못 하네요.

사람이 자기분수를 알아야 하는데 전 제 분수를 못 깨닫고 그런거 같아서 더 후회가 되더라구요 ㅠ
그냥 대장케미가 진리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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