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그래도 요즘은 명절 오지랍이 줄은듯?2016.02.08 P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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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워낙 기사라던가 말들이 많아서 그런지
친척들 모인데서 결혼 취업 얘기는 어른들이 알아서 피하는 듯

한 5년전만 해도 다들 그랬는데 이젠 눈치보는 모양 -_-;;;
나야 뭐 좀 버는 편에다 만나는 여자가 있는걸 아니 나한테는 쏟아지는 편이긴한데 이젠 여유가 있다보니 결혼 언제 하냐고 그러면 집사게 돈 좀 빌려달라고 능글맞게 넘어감
다른 애들한테는 얘기 자체를 꺼리는 듯 부담스러워서


근데 우리 엄마처럼 눈치없고 말많은 스타일은 여전하고 -_-;;;
사촌동생은 하도 시달리더니 내공이 쌓여서
돌려까기가 극에 달함

요즘 박스줍는 노인들이 참 많던데 안타까움 근데 젊을때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 아니겠음? 젊을때 노력하면 우리 집안 사람들처럼 노후대책 다 되있는거임~ 이러고 선빵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걸면 본전도 못챙길거 같은 포스라 건들지를 않음 -_-;;;
사실 저놈은 나랑 술먹으면서 까는거 배운게 큰데...

여튼 요즘은 다들 분위기가 워낙 안 좋으니 알아서 자중하는 분위기인듯

뭐 아닌 집안도 많겠지만 우리 집안들은 죄다 그런 느낌인듯

물론 꼭 입이 방정인 사람들은 집안마다 있으니 패스
댓글 : 4 개
요즘은 어른들도 많이 안묻는게 예의다 라고 어른들끼리 카톡이나 모임에서 말이 많은가 보더군요
저는 예전에 오지랖 부리는 어른이랑 같이 술먹다가 한번 대판 싸웠음. 이후로는 잠잠 하더군요.
좋게좋게 말하거나 그냥 스스로는 잘 안 고쳐 지는것 같습니다. 한번 데어봐야 고쳐짐.
근데 한국에서 어른이랑 싸우면 아무리 상대가 잘못했어도 돈문제 아닌 이상 어린놈이 독박씀
그래서 참는게 상책 -_-;
유교탈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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