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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크닦이와 박쥐닦이 감상소감(스포)2016.07.15 PM 08:12
박쥐닦이는 이미 봤지만 확장판으로 또 봄
30분이나 추가됐는데 뭐땜시 그리 긴지는 모르겠음
개연성은 늘어났는데 영화의 강약조절이 전혀 안되서
아무리 봐도 그냥 스토리를 나열만 하고 긴장조성이 안됨
뜬금 사막액션신이나 막판 느금마사 와장창까지 액션신 분배가 엉망진창인데다가
싸움은 WWE레슬링처럼 과장된 느낌인데 이게 너무 작위적인 느낌마저 들 정도
보다가 졸아버림-_- 트랜스포머보다 못만듬
마블에서 만들었으면 각본을 적절하게 뜯어고쳐서 액션신의 횟수와 길이를 조절하고 사이드 스토리는 다 빼버렸을거임
편집도 개떡이라 뜬금없는 장면이 마구 뒤섞여 집중도 안되고 지침
이건 뭐 쓸데없는 이야기만 겁나 지루하고 건질건 배트맨의 인질구출 장면이랑 원더우먼 등장장면뿐임
왜 쓸데없이 놀란 흉내를 내고 그래-_-; 그냥 잘하던거나 하지
배트맨 캐릭터만 좀 맘에 들었고 슈퍼맨은 존재감이 영 죽어버림
그리고 클락 켄트 신분이 얼마나 중요한데 그걸 죽여버리면 대체 뒷 이야기에선 어떻게 수습할건지 감도 안잡힘
슈퍼맨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인간 신분을 없애버린 감독의 대책없음은 정말...
오크닦이는 원작을 아는 사람도 접근이 불편하게 만들어졌음
뭔 개소리를 늘어놓는지도 모르겠고 상황은 심각하게 흐르는거 같은데 역시 긴장감조성이 안됨
뜬금없는 가로나의 출연과 씨잘데기없는 러브라인까지...
역시 편집도 개판이라 뭔가 계속 붕떠서 진행하는 느낌이라 집중안됨
박쥐닦이보다 더 못만든거 같음
청동용이 나오는데 스토리상 개중요한 부분인데도 떡밥화 시켜버려서 와우를 안해본 사람은 이게 십알 대체 무슨 전개여? 라고 욕밖에 안나오는 상황도 있음
개연성 날라간 장면도 많고 액션장면은 스케일은 큰데 한국산 사극마냥 그냥 와장창 막싸움하다 끝남
1대1 맞다이 장면은 어처구니도 없고... 헛웃음만 나올 정도
반지의 제왕이 진짜 개명작이었구나 라는 사실만 재확인 시켜줌
차라리 2편까진 오크를 절대악으로 설정하고 3편에서 사실은 다 이유가 있었다~ 라고 해버리면 될거 같은데 둘다 쑤셔넣으려니 답도 안나옴
결론
둘다 진짜 못만듬
- altrise
- 2016/07/15 PM 08:24
난 왜 기억이 안나지...
- 루리웹-4852808523
- 2016/07/15 PM 08:31
- 만취ㄴㄴ
- 2016/07/15 PM 09:01
나중에 그림자로 용이 날아가는거 실루엣 보여주거든요
와우 안해본 사람은 절대로 알수가 없고 해봤어도 알기 힘든 떡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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