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영화화하면 좋을거 같은 게임

요즘 액티비전쪽 게임들 영화화 한다는 소문들이 있던데 내가 보기에 진짜 영화화 하기 좋은 게임들이 있음

콜오브듀티를 영화화하면 아마 영화 내내 총질만 할걸로 예상-_-;;;

영화화하려면 너무 장황한 배경이 있는 게임은 안됨

배경 설명하다가 시간 다가고 진행도 여기에 얽메여서 힘듬

그리고 스토리가 너무 긴것도 안됨

영화용 각본으로 줄이기가 겁나 힘듬

그리고 게임으로는 괜찮았어도 막상 영화로 만들려면 흔한 소재나 설정인 경우도 많아서 최대한 특이한걸로 뽑아내야함

하프라이프

공돌이가 군바리와 외계인을 학살하는 내용을 적당히 개조해서

데드스페이스처럼 공돌이 특기를 살려서 이런저런 물건을 개조해서 무기로 쓰고 함정처럼 사용하고 

다이하드처럼 생존액션으로 가면 신선하면서도 괜찮지 않을까함

특히 G맨이라던가 후속작에 써먹을 떡밥도 많은 편이고... 배경스토리나 분량이 너무 길지도 않고 1편에서 끊기는 최적

GTA5

이건 각본 자체가 예술이라 프랭클린은 없애고 마이클과 트레버의 얘기로 밀고 가면 좋을거 같음

외로운 가장과 정신병자의 마지막 큰거 한탕하고 옛 원한을 청산하는 내용으로 가면 끝내줄듯

게임의 인상적인 장면 몇개가져오고 개웃기는 만담도 가져오면 대박예상

스타워즈 : 올드 리퍼블릭 나이츠

이런저런 외전들이 많지만 2부작으로 이게 나오면

진짜 본편보다 더 많이 벌어들일걸로 장담함

스토리 깔끔하고 주인공이나 상대도 강한놈들이 많아서 액션 장면도 오지게 뽑아낼수있음

요 셋 정도가 진짜 괜찮은데... 워크래프트 영화판은 진짜 개판이라 너무 실망함

저 셋은 진짜 괜찮은데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ㅠ

[사진찍는 백곰]

오버워치 극장판!!@!

[만취ㄴㄴ]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힘들듯

[★샤우드★]

와치독스

영화용으로 스토리 적당히 바꾸면 영화화하기 딱 좋을듯

[그레이트존]

하프라이프는 다이하드처럼 만들기엔 다이하드는 "한정된 공간"이란 요소가 내러티브적으로 굉장힌 큰 축을 차지하고 있기에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전형적인 SF처럼 만든다면 모를까.
스타워즈 구공화국 시절 이야기는 좀 쳐내야 할 캐릭터나 스토리는 있겠지만 사실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결국 스타워즈 신시리즈도 몇년내로 끝나니 아직 구공화국 시절 설정이 캐논에서 제대로 정립되기 전인 지금 딱 영화화 한다고 발표하면 옛 EU팬이랑, 게임팬들은 물론, 프리퀄의 그 사람 바글바글하고 무지막지하게 발전된 문명사회를 그린 세계관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듯.

[잿빛 뇌세포]

져니... 미쟝센 으로 밀어붙히는 영화 ㅎㅎ

[Luther Vandross]

게임은 인풋과 피드백이라는 과정도 있기에 영화로 그대로 옮기면 ㅈ망함
하프라이프를 트리트먼트로 쓴다고 생각해보세요 근 5년간 나온 외계인 영화보다 원작게임이 그랬던것처럼 AAA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