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크리스마스에 왜 굳이 모텔을...2016.12.25 AM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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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같은거 잡아서 오붓하게 요리도 하고 

이런저런걸 하며 같이 밤새노는건 이해가 가는데

 

굳이 모텔가서 생수를 어필하는게 이해가 안감

크리스마스는 국가가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생수의 날입니다! 오르가즘 2배 이벤트중입니다! 인것도 아니고 -_-;;; 

아니 커플이 생수하는게 당연한거지 이런날에 굳이 모텔에 있기는 좀 애매하지않나

거기다 모텔가격을 너무 후려쳐서 가기도 기분나쁘고-_-;

가면 방음도 안되서 온통 신음의 동굴이 되어있을텐데 분위기도 좀 애매하고


한국 사람들이 남들이 하면 질수없다고 다 따라하는 심리가 강한거 같아서 거기에 기인한건가 싶기도 하고...

우스갯소리로 IMF 이전에는 아파트에 어디 집에 피아노 한대가 들어가면 얼마 안가 이집저집에서 따라산다고 -_-;

 

모텔 안가도 할게 얼마나 많은데

심야영화보고 카페도 가고 거기서 블럭이라도 조립하고 같이 잡지보며 옷 코디도 해주거나

자취하는 사람들은 집으로 초대해서 요리해주고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러다 라면먹고 너도 먹고 테크로 가겠지만

 

평소에는 만나면 하다가 이런날에는 생수하려고 너 만나는거 아니다~ 라고 적절히 이미지 관리하며 소소한 이벤트 위주로  끌고가면 롱런 연애에 도움됨

 

여튼 사람들이 발상이 빈곤한건지 크리스마스에는 요오시 모텔이다! 라는 사람들이 커플이건 솔로건 너무 많아서 좀 이상하게 느껴짐


그러니깐 커플은 모텔은 멀리하고 적당히 노는게 좋습니다 모텔갈 돈으로 재미나는걸 더 할수있음 께임? 커플은 평소에 많이 하잖아요 크리스마스에 오르가즘 2배 이벤트 하는것도 아닌데 왜 거기 얽메임?

 

솔로는 그냥 휴일중 하나일뿐이니 그닥 자괴감 안가져도 됨

크리스마스에 생수하는게 부럽다고 하기엔 커플들은 그냥 매주 주말마다 하는데 그때마다 부러워 뒤질거 같으면 정신병 걸림-_-;

연애도 사람을 잘 만나야 행복한 연애를 하는거지 못만나면 스릴러 영화 한편 찍음

 

 

결론

오르가즘 2배 이벤트 날도 아닌데 굳이 생수를 부각시키지말자

 

 

ps 그리고 저 어제 데이트하고 왔는데여-_-;

댓글 : 28 개
멀티방으로 해소합시다!
그분들은 아마 마이피 주인장님이 이해가 안갈겁니다 ㅎㅎ

각자 사는거죠 뭐.

그리고 연애에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할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공감... 왜 셍수가 유독 부각되는지모르겠음..;;;ㅅㅂ ㅋㅋ
아니 아뒤랑 댓글이 매치가 안되는데여
아니면 이미 통달하고 초월하신 분인가 ㅎㄷㄷ
좀 오래 지켜보고 있다보면 느끼는게,
솔로들이 더 생수에 집착하고 언급하는 느낌이라...ㅎㅎ
그다지 뭐 중요한 것도 아니고 ㅋㅋㅋ 그냥 서로 다른거라 생각하고 넘어가면 되는거죠 뭐
부러워할수도 있는거고 누가 맞다 틀리다를 논할 문제는 아닌거 같네여

사실 이런식으로 보지도 못한 특정다수들을 대상으로 훈계하는 글은 많은사람들이 보기 싫어할 듯
인생을 뭐 어떻게 잘 사신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왜 이런 글을 쓰시는건지는 이해가 잘 안가네영
누가 드립으로..모텔에 방이 차야 예수님이 마굿간에서 태어난다고..
심야영화보고 카페도 가고 거기서 블럭이라도 조립하고 같이 잡지보며 옷 코디도 해주거나
자취하는 사람들은 집으로 초대해서 요리해주고 같이 영화도 보고

이것도 평소에 많이 할 수 있는데요
오히려 평소에 지겹도록 하는것들이죠 ㅋㅋ;;

마이피 주인장님이 오늘 좀 외로우신가봄.
이 글애 개구리 사진이라도 있았으면 웃어 넘길텐데 너무 진심 같아서 아이러니함
크리스마스에 그냥 이벤트성 같은건데 기계적으로 하려는거 아닌이상 뭐 이상하게 볼필요 있을까요;;
그저 솔로는 방구석에서 나홀로 집에보면서 외로울 뿐잊니다 ㅠㅠ
사랑에 불타는 연인들이 그날이고 그날아니고 별차이없죠~ 대신 저날엔 남는 방이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부각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ㅎㅎ
연인이 임의로 날 잡지 않아도 쉬는날 분위기 타서 놀기 좋은 날이라 그게 더 쉬워서 그렇죠.
물론 솔로들이 만든 질투력+++++++++++++++ 도 있고
그 논리면 애초에 크리스마스를 특별한 날이라고 부각시키지마세요. 크리스마스가 누구 밥먹여주나 그냥 1년 365일 아니 100년 사는 날중 하루인데 뭘 그렇게 따져드는지 남이사 모텔에서 색쓰를 하던 호텔빵에서 떨떨이를 치던ㅋㅋㅋ
분위기가 좋으니까요
외롭단말을 너무 길게써놓으셨네
특히 우리나라가 그래요

우리나라가 특히 ㅋㅋㅋㅋ
성수기 펜션은 더 비쌈 ㅇㅇ
아이고 의미없다..
토닥토닥 밥먹고 기운내시고
연인끼리는 밤새 같이 있어야 하는데 같이 있을 곳이..
상술이죠 ㅋㅋㅋㅋ
괜히 솔로들까지 들썩거려서 엔조이도 많이 하게 만드는
남이야 뭘하든 ㅋㅋ
진짜 별 오지랍을 다 부리다 섹스하는거 가지고도 오지랍떠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마이피 주인 미친듯?ㅋㅋㅋㅋ
ㅅㅅ를 꼭 해야되서 가는게 아니고 보통 날엔 데이트 끝나고 각자 집에 가지만 특별한 날엔 더 늦게까지 놀고 밤새 같이 있고 싶어서 모텔 가는 거죠. 근데 아무래도 사랑하는 남녀가 단둘이 있으면 ㅅㅅ도 하게 되는거고... 여친이 생리한다고 모텔 안가요? 시내에 가장 합리적으로 단둘만의 공간을 가지고 밤새 있을 수 있는 곳이 모텔일 뿐입니다.
각자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됩니다.
솔직히 제 주변에서 크리스마스에 무조건 연인이랑 모텔간다는 풍조는 없는데 뭔가 너무 본인 경험이나 시각 위주로만 글을 쓰신것 같네요-.,-;; 그냥 비기독교인 입장에선 휴일 중에서 연말이니 좀 더 돈을 많이 쓰고 축제같은 분위기를 내는 날 정도로만 생각이 되지 않나 싶네요. 평소보단 더 모텔을 찾는 남녀가 많을순 있겠지만 그렇게 티가 나도록 모두가 모텔앞에서 줄서서 기다리는것 같진 않던데 특이하신 분이군요;
가던 말던 님이 마음에 안들면 안가면 되는거고 열폭하는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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