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FM17 리버풀을 진짜 빅클럽으로 만든 후기

FM14를 10시즌하고 관둔게 에펨 경력의 전부임

14는 레알감독 5년하고 다 씹어먹고 아스날 1년하고 짤리고

레스터로 다시 5년으로 다 씹어먹고 관둠

레스터때 애지중지 키운 생성들이 기억나네 ㅠ

17을 4만원에 할인하길래 지르고 게임 시작

14는 열악한 노트북이었지만 17은 그딴거 없다

I7 4790 쥐포1060 SSD에 설치후 플레이

로딩말고는 아무런 문제없음ㅋ SSD에 깔아도 로딩은 귀찮을 정도

축알못이라 남들이 만든 전술 3개 구해다 쓰고 

장기부상 방지용, 꿀영입용으로 르테를 깔음 ㅠㅠ

이번 시즌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 역시 수입도 짱짱하고 경쟁이 개치열한 EPL이 짱이지 하고 그 중에 구단 고민

맨시 맹구는 너무 강하고 중위권 클럽으로 생각하다

리빅아가 생각남

최근 잘나가는 클롭과 EPL 극장경기 대주주인 리버풀이 매력적이라 리버풀로 선택

그런데 생각해보니 클롭은 나때문에 짤렸잖아???

하지만 몇달안가 아스날이 중위권으로 추락하고 클롭이 아스날 감독으로 옴

일단 리버풀은 이적자금도 쓸만하게 줘서 가성비 선수들을 괜찮게 영입할 정도는 되고 스쿼드 자체가 준수하고 폭발직전 고포텐 유망주들이 몇명씩 됨

그래서 3년뒤를 본 저렴한 유망주 둘과 가성비 풀백을 둘 사오고 시즌 스타트

공격진은 쿠티뉴 피르미누 스터리지 마네 오리기인데

얘들이 결정력이 살짝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기복이 좀 있는거 말고는 단점이 없음

다섯놈중 하나만 그 경기 흥부자 모드로 들어가면 맨시티도 씹어먹어버리는 포스를 보여줌

미드진도 체감 쩔어주는 헨도와 밀너 엠레칸등이 잘 받처주는데

수비진이 문제... 특히 키퍼는 아... 두놈 다 핵노답..

수비가 약하고 공격진이 기복이 있는것만 아니면 첫해 우승인데 리그 2위로 그치고 파컵과 리그컵은 가져옴

특히 선수들 징징이가 정말 유별났는데

14에 비해서 심해진건지 이새기들이 유독 멘탈이 쓰레기인건지

기량이 애매해서 닥주전 선발 안해준다고 징징대는 놈

포텐터지고 갑부구단 콜오니깐 미래가 없다고 징징대는 놈

주급적다고 징징대는 놈

그냥 이적시켜달라고 징징대는 놈

스쿼드의 반이 징징이샛기들이었음 ㅂㄷㅂㄷ...

특히 쿠티뉴 이새기는 닥주전 시켜주고 챔스진출 약속도 들어줬더니 PSG 오퍼와서 재계약 징징대서 재계약 협상 다 해줬더니 주급이 성에 안찬다고 재계약 도장만 남기고 엎어버려서 열받아서 2군에 처박아버림

언제는 충성충성충성만 외치던 놈이었는데 이정현 같은 놈의 근본은 역시 믿으면 안되는거였어...

여튼 한시즌 끝났는데 사실 챔스권 진출도 무리라는 견해를 깨고 2명 영입하고 2위를 해버린탓에

재계약 징징이들이 줄서서 대기중이라 현자타임옴

난 무조건 2년단위로 재계약한다고 십샛기들아 후...

14에선 호날두고 베일이고 2년 재계약이 짤없었는데 초짜감독이라고 배째는건가 ㅠㅠ

내쳐버리고 영입뛰어드는데 돈을 너무 쎄게 불러서 유망주 영입도 잘안되서 잠시 쉬고 있음

영입을 싸게 하는 방법이 없나 싶어서 찾고 있는데 어휴...

여튼 재미는 있는데 징징이들과 허벌창수비덕에 게임 난이도가 올라가는 리버풀이었음

요약

리버풀 생각 이상으로 좋음

징징이 새기들 나중에 숙청해버리겠어

FM 또 손댔음 나 망함

[최고빨갱이]

FM의 리버풀은 안좋았던적이 딱히 없었습니다.
일단 구단에 돈이 적지도 않아서 선수영입에 어려움이 딱히 없기 때문에
초반에 주급만 많이 먹는 쓰레기만 처리해도.....

[torresmania]

잠깐 리버풀 할때 맨유 씹던껌 만들어버림. 스털링이 다털고 다녔던.... 스털링 퍼져서 못나올때가 좀 승률이 안좋았지만은 ㅠㅠ

[원츄매니아MK-II]

리버풀 할 만하죠. 자금도 넉넉히 주고 클럽 명성도 높아서 유망주는 특히 더 잘오고. 아카데미 시스템 잘되어있어서
쓸만한 유망주도 잘나오고 잘크고.

다른 시리즈는 약팀으로 해도 사기전술빨로 어느 정도 가능했었는데. 이번작은 허벌창 팀으로 하면 전술이고 뭐고가 없음..
그냥 씹어먹힘.

선수 체감이 이전 시리즈보다도 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