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암드는 역시 뚜껑을 열고 봐야함

게임 성능은 플래그쉽도 인텔의 2세대 전인 4790을 못잡는 처참한 수준 ㅠㅠㅠㅠ 아 이건 진짜 너무했다

근데 종합 성능은 개강력함

작업용으로는 미친 가성비를 뽑아냄

대충 요약을 보자면

CPU 자체 잠재력은 많은데 최적화라던가 여러가지 기술적인 문제가 좀 있는듯

그리고 멀티코어를 극한으로 끌어올릴 프로그램 등이 없기도 하고...

쿼드 듀얼 논란도 사실 깡클럭 듀얼이 답이라고 취급받던것도 얼마 안됨-_-;

다음 세대에서 암드가 좀 더 최적화를 하고 멀티코어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들이 나오면 암드는 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

그전까진 뭐 저그마냥 가성비로 밀어붙여야지 방법이 없습니다

결론

쓰던 4790 앞으로 최소 3년은 보장

암드야 제발 힘 좀 내서 배째라 장사하는 인텔 좀 조져줘 ㅠ

[sayflow]

전 amd가 빅픽쳐 그릴 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코어당 가격이 인텔보다 싸니 다중코어 지원하는 게임이 많아질수록 amd가 치고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조단수제자]

보드 안정화 바이오스 업데이트 하면 더 좋아질지도? 아닐것 같지만

[돌아온 한글97]

코어당 클럭이 밀리니 한정적인 코어를 사용하는 몇몇 게임에서는 처참하게 떨어지는군요

[Hazuki Ryo]

이번에 라이젠으로 인텔 배째라 가격질 조진거 맞는데요??
물론 게이밍쪽으로의 클럭빨은 못이죠 인텔에 지금 ceo고 내부고 말이 많지만
애초에 인텔이랑 암드랑 개발비 규모가 엄청난 차이인데..;;
사람들이 암드를 응원하는게 이런식으로 한방씩 쳐주면 암드는 암드대로 이득이고
소비자들은 가격적으로 분명하게 인텔이든 암드를 뭘 고르던 이득이라서 그런겁니다.
왜 사람들이 공산품 가지고 부심 부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감;;

[에키드나]

..... 젠장...

[orangepo]

암드가 잘나오면 더 좋은 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데
일부 극성 인텔팬보이 분들은 어디 감히 암드가 기어올라와? 같은 느낌이네요.

생각해보니,
이 사람들은 좋은 제품끼리 경쟁해서 싸게사자는게 목표가 아니라
비싸게 줘도 되니까 감히 암드가 까불지 마라 정도로 해석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어짜피 국내에서도 인텔 점유율이 압도적인데 AMD를 까는 부류도 옹호하는 부류도
대다수 인텔 시피유 사용자들일텐데 말입니다 - -;

간단하게, 극성 인텔팬보이들은 뭣이 중한지가 아니라 부심 부리기 위한정도로 보는게 맞겠지요.

그동안 보여줬던 AMD 모습을 보면
이번 라이젠은 굳이 인텔과 비교하지 않아도 어마무시한 성장력을 보여준것인데
이게 조롱당할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인텔의 치부를 제대로 보여준 것만으로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시피유 가격도 다 내리게 만들었구요. 이정도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 -;
작업용 멀티성능이 100만원대와 비슷하다니 이 부분에선 꾹 참다가
게임성능벤치에서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려서 아주 통쾌하겠더군요.

비싼 시피유로 게임만 하는것도 아니고,
44만원주고 6700 샀던 저에겐 라이젠이 게임성능도 잘 나와서 아예 초박살을 내버리지 못한게
오히려 아쉽기만 합니다. -.-

거기다 대부분의 게임을 포함한 소프트웨어가 인텔에 맞춰져 있는 최적화부분도 고려한다면
라이젠은 그 잠재력을 조금 더 지켜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퓨리처럼요. 'ㅅ'

[오래가는 미라쥬]

불도저처럼 시원하게 말아먹은 수준은 아니기에 다음 세대가 더 기대됩니다
인텔이랑 열심히 치고박고 했으면..

[겐노스케]

이 와중에 눈에 띄는건 6700K와 별 차이 없는 7700K...
암드야 힘좀 내라ㅜㅜ

[수핔]

회사 업무용 컴터들은 암드로 바꾸면 오히려 좋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