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트랜스포머 최악의 기사 소감(노스포)2017.09.18 AM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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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본 영화 중 가장 쓰레기였음

일부러 작정하고 만들지 않는 이상 이렇게 개판으로 만들기도 힘들거 같음

 

원작 얘긴 잘 모르니 안하고 철저하게 지난 영화시리즈를 기준으로 하겠음

아니 십라 영화가 나올때마다 리부트마냥 스토리가 계속 바뀜

 

신비의 테서랙트가 트랜스포머의 근원이고 창조주는 옵티머스 며느리도 모른다메?

 

어느새 님 사실 지구에 옛날부터 몰래몰래 숨어있었음ㅋ 극소수의 인간이 연구함ㅋ


페이크다 사실은 공룡멸망도 트랜스포머짓임

 

ㄴㄴ 사실은 인간 역사에 계속 대놓고 개입해왔음

은폐한거임 

미국 정부는 의문의 헬조선정부행...

 

애미 애비도 모른다던 옵티머스가 이젠 창조주가 누구인지 다 알아봄

PTSD로 메모리가 포맷되었는지 1편에서 개판된 자기네 고향을 직접 보여줘놓고 이젠 못알아보는 지경까지 옴

PTSD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설정구멍부터 아무런 개연성이 없는 장면의 연속

긴장감은 개나줘버리고 지루한 시간만 이어짐

이 시리즈 장점은 시원하게 부시면서 싸우는건데 극후반 패싸움빼면 액션신은 그냥 없다고 보면 됨

 

계속 따로노는 로봇 캐릭터들과

수어사이드 스쿼드마냥 가오잡으면서 나타나는 오뚜기 3분 카레들 아 3분도 안되겠다

이젠 액션씬 콘티를 짤 아이디어가 다 떨어졌는지 2편의 1대3 간지나는 쌈질같은건 사라지고 시종일관 뿅뿅 펑펑 총질로 일관

아 물론 멱살잡이 장면도 있긴한데 별로 기억안남 그냥 우당탕탕으로 대충 만든 장면이라

 

스토리가 제대로 연결이 안되다보니 집중도 안되고 쌈질도 엉망이고 배신이고 뭐고 아 귀찮아 그냥 대충대충 진행하자라는 느낌이 영화끝날때까지 이어짐

4편은 영화같은 구석이라도 있었지 이번편은 진짜 뭐 없음

영화 내내 개노잼 소개팅남 느낌의 쓰레기같은 개그가 이어지는데

오르간이랑 스타워즈 드립 딱 2번만 웃김

옵티머스 고향행성 만드는데 제작비 다 갖다쓴거 같음-_-;;;

각본가를 유명한 사람으로 썼다던데 내가 제작자나 영화사 사장이었으면 전부 줄빠따때림

 

장점은

아이맥스 3D를 감안해서 광활하게 잡은 화면들이 많이 나오는데 아맥으로 보면 간지날거 같았음

 

단점은 그냥 이거 말고 전부

 

 

마이클 베이가 이 시리즈 만들면서 영화력이 고갈된거 같은데 푹쉬고 다른거 하기 바람

 

꼴에 속편 떡밥 던지고 끝내던데 이제 엉망진창이 된 상태라 리부트가 낫지싶음

 

영화감독을 까는 최악의 등급이 심형래급이라 생각하고 어지간하면 잘안쓰는데 이번 편만 놓고보면 심형래보다 조금 나은 수준임

 

결론

그냥 최악

감독 짤릴듯

댓글 : 7 개
최악의 기샄ㅋㅋㅋㅋ
이게 장난감 회사 + 영화사 + 중국 투자자

이렇게 각본가가 나뉘어서 지들끼리 짬뽕시켜서 개판인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cg는 진짜 최고인데 너무 아쉬움
나쁜 어른의 사정이 관여한 거군요. 1, 2편 너무나 재밌게 본 팬으로서 진짜 시리즈가 아깝습니다.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리부트해서 이 시리즈가 사장 안되길 바랄뿐이네요ㅠㅠ
엌 안그래도 이거 보려고 vod기웃거리고있는데요.
그정도인가요?
리얼이 있는 이상 최악은 면함 ㅋㅋㅋㅋㅋ
영화가 이렇게 되는 이유가 스폰서가 너무 많고 개입이 커서 그렇다고 하더군여 (사실상 영화의 포맷을 띈 광고)

스토리는 여러명의 다른 스토리 작가가 쓴 시나리오를 그냥 하나로 만들었다던데 그래서 스토리가 그런가 보네여 ㅋ 감독도 그냥 돈때문에 만드는거지 애정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막 만드는 거인듯 ㅋ
  • H.B
  • 2017/09/18 AM 10:38
순전히 하스브로 뒤 닦아주려고 나오는 영화...
볼 가치도 없죠.
3편 이후로 극장에서 본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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