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어릴적 정말 갖고 싶었던 것2017.09.19 A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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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때였나 좋아하던 여자애 집에 놀러갔다가 책상위에 봤었던 미니 콤포넌트

라디오도 되고 cd 테이프도 돌아갔었는데 종종 같이 음악을 듣곤 했었다

내가 테입을 가지고 가거나 같이 라디오도 듣고..

 

어린 마음에 정말 가지고 싶었는데

그때 암에푸가 뙇 터지고 가세가 급격히 존망의 길로 들어 나는 결국 미니콤포는 가질수 없었다

 

이제는 태블릿 + 블루투스 스피커 조합이면

저때보다 더 쉽고 편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수있고 영상까지 보고 싸구려 프로젝터까지 연결하면 방을 야매 홈시어터로 만들어버릴수있는 기적의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그때의 미니 콤포가 아직도 생각나는건 같이 음악을 듣던 사람들 때문이 아닐까

 

아 근데 태블릿 + 블투스피커 너무 편하고 좋음 짱짱

댓글 : 3 개
스피커 소리 맘에 드는건 정말 비쌌어요. 매번 적당히 샀다가 후회하거 돈벌면 좋은거 사야지... 했는데. 역시 세상이 바뀌엇죠. ㅋ
스피커 음량이었나요???....10W,20W...이렇게 표현해서.....숫자가 클수록 소리도 크고 울림도 좋았던....^^

저도 참 갖고싶었던 물건입니다....휴대용 CD 플레이어 구매해서 3.5파이 잭 연결하고 휴대용 스피커로 음악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그립네요.T^T
전 어릴때 커서 독립하면 집에 주크박스 들여 놓는게 로망이였는데...
지금은 네온주크박스로 집 한쪽 인테리어를 완성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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