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건프라가 슬슬 손에 익음2017.10.30 AM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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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이후로 몇십년만에 만들어봅니다

딱히 땡기는 모델도 없고 해서 당분간은 안만들거 같네요

HG 모델인데 MG 버카들이 땡기는데

난이도도 있고 덩치의 압박으로 딱히 둘데도 없어서 그냥 HG 모델로 만족할렵니다

RG로 안내줄라나 ㅠ

RG 시난주랑 유니콘이 땡기긴한데 이건 좀 뒤로..

 

 

일본와서 심심해서 샀다가 여친에게 고백했음

 

나 : 사실.. 나 건담샀음 비도 오는데 넘 심심해서 만들어볼려고..

여친 : 뭐? 건담?? 로봇??? 그거 둘데도 없고 이쁜 쓰레기야 환불해!

나 : 와따시와 니혼고 아리마셍ㅋㅋㅋㅋ(사실 환불가능한데 내가 왜함ㅋ)

여친 : 아나... 그래서 얼마줌?

나 : 어... 우리돈으로 2만원쯤?

여친 : 어? 싸네??? 만들고나서 보여줘

 

뉴건담 완성품 보고 난후

 

여친 : 이거 나줘

나 : ???왜??? 

여친 : 알다시피 나 어릴때부터 로봇좋아했음 내놔 집에 장식할꺼임

나 : 아 시름 이거 만드는데 얼마나 힘들었는데

여친 : 그럼 담에 이쁜거 사서 같이 만들어 내가 조수해줌

나 : 네니요 (이거 좋은건가?)

 

사자비보고는 살찐 빨간돼지건담이라고 이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직보스가 타던건데 빨간돼지라니-_-;;;

 

음 뭐 여튼 그렇게 되었습니다-_-; 

나중에 데칼 떡칠 버카 사서 나보고 시키는거 아닌가 모르것네

 

 

댓글 : 3 개
ㅋㅋ알콩달콩 귀엽네요
작품도 아름답습니당! 달라고할만하내옄ㅋ!!
전 건덕질 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데 요즘 건프라 시작했네요
리뷰같은거 보는데 재미있어요
나중에는 도색시킬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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