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ㄴㄴ 마이피

철없던 고등학교때는 니 여친 이쁘다 니 여친은 니보다 덩치큼 왜 만남? 하고 다들 그랬고

대학와서는 덜해짐

그냥 장난으로 니 여친 키작음ㅋ

니 여친 전남친 내가 암ㅋㅋㅋㅋ

이랬는데

졸업하고 나서는 적어도 친구 여친 외모로 뭐라고 히는 경우는 아예 사라진듯

그냥 서로 여친 얘기는 꺼림

여자 얘기나 전여친, 썸녀 얘긴 많이 하는데 ㅋㅋㅋ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말투라던가 행동이 확실히 십년전 대학생때와는 다들 많이 변한거 같음

그때랑 변한게 없다면 그게 더 큰 문제지만-_-;

댓글 : 13 개

제 친구들은 저 포함 친구 여친에 대해서 일절 얘기 안합니다.

그리고 친구들 모임에 자기 여친 대리고 오는것도 질색하고 (특히 말없이 대려올때) 신경 1도 안씀.

여친 얘기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렸을때는 개념이 없던거죠. 커가면서 언행이 사람다워지는거고. 30-40대 되어서도 병신들은 입이 걸레에요. 못배운 사람 티남. 다른 사람의 단점을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나.

내 여친은 자랑, 친구 여친은 칭찬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서른둘먹으니, 이제 친구여친이 언제 친구와이파이로 진화할지몰라 헐뜯는 건 삼가게 되요 ㅋㅋㅋ

남 외모에 대해서는 일체 왈가왈부 안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친구 여친은 더더욱 말이죠...

너 여친도 내 여친마냥 야식 먹으면서 살쪘다고 울고불고 그러지 않냐? 정도는 합니다.

그정도는 다들 하죠 ㅋㅋㅋㅋㅋㅋ

외모로는 절대 얘기안함

그외에는 친구가 고민상담 식으로 얘기하면 얘기하는정도?
다른친구들이 여친 얘기먼저절대안합니다.
굳이 물어도 안부?정도?
여친하고 자주보나?
요즘 어디가는데? 데이트할곳있나? 이정도?

친구 여친이야기는.. 그친구가 꺼내지 않는이상 안합니다...ㅎ

자신이 생각하기에 성격이 너무 안좋은점이 보인다거나 그외의 면들이 친구가 너무 아까워 보인다거나 하면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올수있긴한데..
점점 나이먹어가면서 조심스러워지고 안하게되죠.

성인되고 생각 좀 있어지면 안하죠.
아니 안한다기 보다 좋은 얘기정도만 해주죠~

칭찬은 해도 외모는 좋다나쁘다 이야기 안하죠. -_-; 그건 정치이야기만큼이나 위험한 이야기임.

위험한 말이니까 당연히 안해야져 ㅋㅋㅋㅋ 아주 친한 사이끼리 해도 무례한 말임

친구들에게 뒷다마로 욕먹는 결혼도 한 커플이 있는데
친구들과 어울릴때 들 챙겨오며 같은급으로 놀려고하니 짜증이 나더군요
없을때 슥얘기해보니 친구들이 다들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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