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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모은 것들 (동인지)] 잘가라 언제까지나 가슴에 묻어두마...ㅠㅠ2009.11.17 AM 12:00
얼마전 鴨川屋 NineteensH 에 대해 쓴적이 있었죠.
공유는 뒤져도 페이크자료만 있고...
구매망은 전멸해서 찾기 어려운 판국이라고요....
그러다 전에 올린 글에 응답해주신 일꾼님 덕분에
야후 옥션에서 아직 구매는 아니어도 경매로 판매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헌데...(http://page9.auctions.yahoo.co.jp/jp/auction/k122924075)
무려 가격이 5000엔... 원가가 630엔인가 그러는데.... 그 8배에 가까운 가격이더군요.
..........
게다가 경매... 경매 종료일은 16일이었습니다.
이 경매의 존재를 안게 지난주 금요일이었습니다. 저는 일요일까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잠도 안오고
몇번이나 제 잔고를 확인했죠.
저는 혹시나 해서 구매대행에 타진도 해봤습니다. 품절 상품에 대한 수배도 가능한지..
대답은 NO!!!
........................................
도리어 들려온 답은 5000엔 정도 경매품목에 대해선 최소 10만원은 생각해야 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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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혹시나 해서 작가에게 메일도 써봤습니다.
여기 말고 자주 가는 사이트의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몇번이나 수정하고 물어보고 그래서 핫메일을 통해 보냈습니다만....
지금까지도 답변도 없네요....
읽었다는 표시 되어있는데...
결국 무시인건지 아님 편지가 깨진건지..(일어 설정으로 하긴 했는데..)
오늘까지도 경매쪽은 팔리지 않고 있더군요. 전 혹시 계속 안팔려 가격변동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결국 오늘 밤 확인해보니 팔리고 없네요.................
잔고는 10만원 가량은 쓸 여유가 되긴 되었지만.... 너무나 높은 가격에 솔직히 제가 부자도 아닌지라 차마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돈에 있고 없음에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지금 웬지 너무 허망하네요.... 이렇게 자신이 가난하고 별 볼일 없다는게요.....
솔직히 별것도 아니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동인지이지만...
한구석 허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전 한심한 인간인 것 같습니다.
댓글 : 3 개
- 대세는로리다
- 2009/11/17 AM 12:14
후회하기전에 질러야합니다 ㅠㅠㅠㅠㅠ
- 지오그래퍼
- 2009/11/17 AM 12:14
그것이 남에게 별거 아닐지라도 자신이 가지고 싶은 것에 돈을 쓰는것을 망설이게 되는 자신을 볼때 좀 우울해지죠;
결국 선택하지 못했을때 특히;
결국 선택하지 못했을때 특히;
- §MargoNia§
- 2009/11/17 AM 12:58
나인틴즈라는건 알았는데 뒤에 H자로 봐야 하나요?
아 본문에 써있었군요;; 죄송합니다;;
아 본문에 써있었군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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