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들] 내 .여 .귀 9화 이것은 복선일까요?2010.12.04 PM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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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죽쑤고 이번에는 꽤 호평받는 내여귀 9화입니다.
최근에 둠스타님이라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여귀를 고찰하는 분이 게시죠.
그분 글 보면 내여귀가 무슨 추리소설 같아요.
이번 9화도 꽤 재미있는 리뷰를 하셨습니다.

http://blog.naver.com/skizzik/80119646767
이에 관해서 여기를 참조해주세요.

그러면서 저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혹시 복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말이죠.

린코루트가 배드엔딩을 보이자 키리노는 다시 하려고 퀵로드를 누릅니다.
헌데 왠일인지 퀵로드 하지않고 그냥 배드엔딩으로 게임을 끝내죠.
그러면서 두번째와 같은 뭔가 처연한 미소를 보이는데요.

혹시 이건 작품에 대한 작가의 복선이 아닐까 싶네요.
린코가 키리노의 분신 비슷한 거라면 그 린코루트는 키리노와 쿄우스케의
관계가 투영된 거라고도 할 수 있잖아요?

최근 원작 전개가 키리노가 쿄우스케를 이성으로 보고 남자친구로 하려는 것 같은 전개이던데요.
그렇다면 9화의 저 장면은 키리노의 사랑(?)이 결국 키리노가 체념하면서 파토 난다는 것을
작가가 암시하는 건 아닐지 싶네요. (왠지 역마살이 생각나네요. 헐...)

뭐 이미 원작에서 쿄우스케와 쿠로네코가 연인관계가 되었다고 누설 났으니 당연하겠지만 향후 뭔가 각축이 예상되는바 키리노의 사랑이 이리 끝날리 없다고 모두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때 저 장면은 결국 최종엔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지 싶군요.

그런데 마지막 4번째 스샷에서 키리노가 분한듯 '바보같잖아..'라고 한 것은 위의 처연한 미소와는 또 상반되니 키리노의 럭비공 같은 행보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원래 애니와 원작이 서로 제 갈길 가며 따로 놀지만 이번 9화는 작가가 대본에 상당부분
참여했다는 점 그리고 작가가 꽤나 암시나 복선 등을 즐긴 다는 점에서 꽤 허를 찌르는 9화 였습니다....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나저나 간만에 마이피 써보네요. 바쁘고 게을러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는데...
겨울이 되면 어찌될런지....





댓글 : 5 개
아야세는 왜이리 자주 안나와...에잇
아야세도 좋지만 시오리가
더 나와줘야..
제발 맨 언굴 나오는 건 무리겠지요..
시오리 맨얼굴 원작에서도 안나왓나윰? 시오리가 완소인데.
원작과는 다른 흐름으로 갈수도있지요...
원작은 여동생이랑 도망가버리는 안드로메다 스토리로 나갈 가능성이있습니다만..
애니에서는 그냥저냥 얼버무리며 마무리 지으려고 깔아놓은 복선인듯싶습니다...
(원작과 애니의 스토리 전개가 다른건 수없이 많으니까요..)
복선 맞죠 ㅎ.. 아마 저게 10화~ 복선일듯.

시오리 맨얼굴은 원작 1권 설정화에서 안경테가 선만 보이는식으로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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