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항문 농양 제거.....2021.09.14 P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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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항문쪽이 불편하기 시작하더니..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좀 크게 붓고 살짝 아프기 시작..

이대로 두면 더 심해질거 같아 오후에 항문외과에 갔습니다..

보시더니 항문 농양이라고 바로 쨰야한다고 해서 잠깐 대기 후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만..

2~3분내네 끝난거 같습니다...

소독약 바르고 마취주사 들어갑니다..하는 순간 잇몸에 힘이 꽉 들어가네요..

진짜 너무 아팠네요..ㅠㅠ

그리고 바로 칼로 두두둑 째더니 끝났다면서 기저귀 채워줬습니다..

오늘은 샤워하지 말고 낼부터 거즈 빼고 샤워해도 된다고 했는데

거즈가 너무 두껍고 앉으면 계속 압박을 해서 불편한것보다 더 아파서
 
저녁까지 버티다가 좀전에 빼버렸습니다..

거즈를 빼니 앉을때 너무 편하고 좋네요..ㅠㅠ

다들 엉덩이 관리 잘하세요!!
댓글 : 18 개
한살한살 먹을 때 마다 이상한 곳이 늘어납니다 ㅠㅠ
맞아요..정말 ㅠㅠ
농담인줄 알았는데 사실인가봐요 ㅠㅠ
전 입원하고 몇달을 고생했었습니다. 빨리 가시길 잘한듯..
몇달동안이나 고생을 하셨다니..ㅠㅠ
이 엄청난 고통을........ㅠㅠ
글만 읽어도 아프네요ㅠㅠ 빨리 완쾌 하시기를
감사합니다!!
그나마 고름이 빠져서 그런지 약간에 고통은 있지만
버틸만하네요 ㅎㅎ
거즈면 소변쪽인가요?
항문쪽인가요?
교통사고로 다리쪽을 수술하는데 소변쪽을 거즈 해서 민망했던 기억이 나서;;
항문쪽에 거즈를 뭉탱이로 말아서 부착? 해놓았더라구요 ^^;
며칠이 지나도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것 같으시면 치루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ㅠㅠ
완쾌하시길...
농양이 생기면 50% 정도는 치루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나와있던데..
아직은 말씀이 없으셨더라구요..ㅠㅠ
아이고ㅜㅜ
농양 그거 되게 아픈데 그동안 어떻게 참으셨습니까!

그래도 지금이라도 손봐서 다행입니다.

쾌차하십쇼ㅜㅜㅜ
전에도 농양이 한번 생긴적이 있었는데
그때 대체휴일까지 껴서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다행히 자연으로 괴사가 되서 터져서 망정이지..아니였으면
응급실을 갈까 생각도 했었는데 잠도 못잘정도로 아파서..ㅠㅠ
저도 어제 수술을... ㅠㅠ 정말 처음 아파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참다가 월요일에 병원이 열리자말자 바로 치료를 받았어요 ㅠㅠ 아 저는 혹시 몰라서 치루수술로....
아..치루 받으셨군요..ㅠㅠ
저보다 더 고통스러웠겠네요..ㅠㅠ
얼릉 완치 하시길!!
똥은 싸도 된데요?
옙!! 똥꼬 안쪽은 아니고 항문 주변쪽에 농양이 생긴거라
상관은 없습니다 ^^;
헐 ㅠㅠ 고생하셨네요...나이 들면 관리해야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맞아요..ㅠㅠ
더군다나 요새 안좋은일로 스트레스까지 받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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