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글] 아오.. 아는 지인한테 카드 하나 만들다가... 귀찮아 졌네요;;2015.02.23 P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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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나이 26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계 운영할때 카드하나 만들어 나름 잘 쓰다 보니 신용 등급이나
카드 한도가 상당히 높게 나와서 주위에 영업하는 친구나 지인들이 있으면 항상 저한테 카드만들라고 연락 오는 제 1순위 타겟이 되었어요...

물론 저도 현대카드에서 PSC(프리미엄카드인 M3, 레드카드, 퍼플카드 설계사)로 약 3개월 근무 했었고...
연회비 지원 시스템을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친구들 한테 만들면 연회비 지원 안받는 대신
월 얼마씩 써달라는 조건은 없이 만들어 왔습니다.

몰론 만들면 아주 잘쓰고 연체 없이 관리는 잘해 줬기 때문에 친구들도 아무말이 없었는데..

이번엔 친구 어머니 에게 카드를 하나 발급 받기로 했습니다.

롯데 VEEX 카드 하나 만들려고 했습니다.

문제는 알고보니 이게

어머님께서 타사 카드를 모집하시는데 실적 교환을 하실목적으로 롯데카드를 받으시는 거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실적을 교환한 롯데쪽 설계사가 "월 10만원씩 3개월 써줘야 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연회비나 현금 지원은 안해주는데 월 10만원씩 3개월을 써달라구요?" 이렇게 질문을 했더니

롯데카드 설계사가"연회비나 현금 지원은 못해드리지만 월 10만원씩 3개월 써주셔야지 안그러면 마이너스가 된다"

그래서 저는 "저도 현대카드 PSC로 근무를 했었지만 발급수당 따로 있을텐데요? 연회비나 현금 지원은 안해주셔도 되요.. 다만 압박을 가지는게 좀 부담 스러워서.."

그랬더니 다짜고짜 "그럼 취소해드릴게요 신청서 접수 안할게요"

이렇게 나오니 저도 어안이 벙벙해 지더군요...

차라리 다른 설계사한테 한다고 알겠다고 했더니 ㅠㅠ

이 설계사가 제가 자기한테 욕을 하고 따졋다는 듯이 말을 한거 같아요...

지금도 카톡으로 친구 어머님께서 하소연을 하시네요 ㅠㅠ

아오 미치겠네요 ㅠㅠ

물론 이 친구가 서 현대 카드할때 도와 줘서 답례로 도와 줄려고 했는데 뭔가 엄청 귀찮은 일에 휘말린 기분이네요..

제가 이쪽 사정을 아예 모르면 모르겠지만..

알꺼 다 아는 사람한테 이러니 좀 답답 하네요...

아 물론 친구 어머님이 그런게 아니고 다른 설계사 측이 이러니 더 답답합니다...
댓글 : 4 개
쥔장님이 잘못한건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어머님께 잘 말씀드리고 그 설계사를 조지세요
안그래도 어머님께는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고 적은 수당이 붙겠지만 신한 신용카드가 있는 관계로 체크카드로 우선 대신 하기로 했습니다 ㅜ
헐~ 재수 옴 붙었네요. (ㅇㅅㅇ;)

그 설계사가 나빠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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