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음주 주의] 억울하고 분하고.... 에효...2015.09.24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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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썸녀(?)와 완전 돌아 섰습니다.

썸녀와 자주 만나고 갈때까지 다 가고 항상 즐거웠고 서로 기념일(?)까지 챙기며 지냈는데.

딴남자 생겼다고 바로 떠나네요..

그냥 이렇게 쉽게 돌아 설수 있냐고 물었더니.. "우린 단순 썸 관계였어" 이러면서 돌아서버림..

와 사람 돌아 서버리겠네요..

억울하고 화가나면서 기도 안차서 혼자서 소주라도 들잌ㅣ는데

혼자 소수 3병을 마셨는데 취하지도 않네요.. 원레 2병이 한도인데...

이 분을 어따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추석 앞두고 이 지리ㅏㄹ 이니 사라ㅁ 환장 하겠습니ㅏㄷ.
댓글 : 12 개
하아.. 속상하시겠어요..
그렇게 쉽게 돌아서고, 다른 사람이랑 간보면서 자기 채우는 사람
애초에 깊은 관계 안되었다는걸로 좋게 생각해바요ㅜㅜ
곧 좋은 인연 만날 겁니다. 얼른 잊으세요...
갈사람 가는건데 막지마세요
뭐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저렇게 가벼운 여자랑 깊은 관계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 좋은 여자를 만나면 되는 거죠.
신경쓰지 마시져 ㅇㅇ 나 좋다는 사람 챙기기도 바쁜 세상 입니다. 나 싫어 떠난 사람까지 신경쓸 여를 없어요 ㅇㅇ
인간됨됨이가 좀 기본이 안된 여자 같네요 오히려 잘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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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해주신 분들 감사 합니다...
제가 봤을 땐 기쁜 일인데요.
저 여자와 사귀게 됐다고 생각해봐요

으으...상상만으로 스트레스.
.......고백도 하고 사귀는 동안 서로 기념이도 챙기고 했는데.. 전 사귄게 아니고 뭘까요? ㅜ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시고.. 그런여자 차라리 빨리 헤어져서 더잘되었다 라고 생각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쉽진않겠지요..
저런 여자는 피하는 게 답 입니다.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고 털어 버리세요. 경험상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난 답니다.
지금은 힘들고 짜증나겠지만 나쁜사람 걸러냈다고 생각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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