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장] 윗사람(?)이 무언갈 할려고 하지만 그 밑애 애들 때문에 지금 이렇게 됐다?2015.12.27 AM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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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이야기로 한바탕 크게 싸웠지만..

저는 단순하게,

밑에 녀석들 관리나 통솔을 하지 못한다면 그 아랫(?)녀석들 위에 있을 자격 또한 없다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제가 잘못 생각 하는 건가요?...
댓글 : 7 개
님이 잘못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 친구분 말이 전형적인 노예근성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야하는데 왜 아랫물이 윗물 안위를 먼저 걱정을 해야 할까요. ㅋㅋ

물론 그 친구분은 이렇게 말을 해주어도 생각을 바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그 친구분은 윗사람 걱정을 먼저 해주는게 정의라고 알고 있기 때문이죠.
저는 회사는 아니고 영업직 혹은 자영업맘ㄴ 해봐서인지.. 회사 쪽은 모르겠지만..

윗사람이 능력이 없으면 아랫사람들이 줄줄이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건 좀 양날의 검 같습니다. 정말 능력 쩔고 대단한 팀장급 인사지만 아랫사람들이 안하무인으로 날뛰면 사실 누가 와도 답이 없잔아요?반대로 팀원들 능력도 제대로 모르고 무조건 지시하고 시키는대로 일만 하길 바라는 윗사람도 말씀대로 자격이 없죠..저희 회사에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 한명 있거든요..

남의 팀인데 우리팀을 지 부하처럼 부려먹어대서 가뜩이나 일 잘하는 사람 구하기 힘든 직종인데 퇴사까지 생각하게 만들어서 진심 죽빵날리고 싶음..
극공감 합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획사보다 저저 높은 분 이야기 라는게 함정입니다..
윗사람중에 능력없는 사람은 어차피 오래 못 가용. (※ 아부를 아주 잘하면 오래감.)
문제는 아랫사람을 방패로 쓰고 버리거나 , 본인보다 유능하다 싶으면 바로 밟아
버리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사람 만나면 본인 능력에 상관없이 완전 꼬이는 거죠..;;
한국의 정통적 사고방식을 따르자면 밑 사람이 잘못한거지만 이제 한국도 그런 사고에서 벗어날 때가 됐죠. 그런 사람 고용하는 회사는 망하게 되어있음.
근디 저게 어느 하나만의 문제가 아닌지라... 축구만 봐도 최근 첼시보면 뭐..단순 리더의 문제만은 아니죠..너무 획일적으로 어느 한쪽의 문제로 보는건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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