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글] 시골 촌놈이 시화에 상경한지 약 2달째... 2016.03.27 AM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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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스 기사님들 버스 상당히 난폭하게 운전 합니다...
- 시골에는 노인 분들이 많아서인지 상당히 살살 운전 하느데에 비해..
여기서는 상당히 난폭(?)하게 운전 한다고 많이 느낍니다...;;

2. 정왕본동 쪽에 사는데.. 중국인이 반 이상...
- 이거 뭐 내가 거리 간판들도 반이상이 중국어...
- 지나가는 사람 잡아서 길물어 보면 반 이상이 중국인... 뭐야 여기.. 무서워...

3. 집값은 상당히 싸다...
- 100/24 정도면 왠만한 원룸 구할수 있더군요...
- 처음 서울에서 서울대 입구역쪽 신림2동 에서는 500/35 는 줘야 반지하방 겨우 얻었던 기억이 있는데....

4. 대부분 공장 다니는 분들이라 낮과 밤이 없는 경우가 많다...
- 적어도 밤에 공원에서 조용히 놀다 갔으면 좋겠는데...
- 공원에서 술먹고 떠드는 소리가 들린다는게 함정...

5. 일 외적으로 만날 사람이 없어 외롭습니다...
- 친구를 만들려고 해도.. 제 나이 27에 동갑내기들도 크게 많지 않네요 ㅠㅠ
- 대부분 형님들... 아아.... 연애 하고 싶습니다. ㅜㅜ
댓글 : 9 개
1번 2번은 신림ㅡ구로 랑 다를게엄네요ㅠ
근데 방값 정말싸네요..100/24 인데 고시촌 작은방정돈아니겟죵?
아뇨;; 50인치 TV에 컴과 침대 등등 들여 놔도 넓직 합니다.
저와 가까운곳에 사시는 군요
힘내세요
화이팅 해야죠! ㅋ
1. 서울만 해도 다르죠.
경기 권은 아직도 거칠게 운전하시는 기사님들 많습니다.
2. 안산권이 공단 때문에 외노자가 많습니다.
3. 아무리 서울에서는 싼 지역이라 할지라도, 서울은 넘사벽입니다.ㅋㅋ
4. 저희 동네도 놀이터에서 잘 들 놉니다.
저희 동네는 우즈벡 사람들이 많아요.
5. 안산에 살고 있어 소주라도 한 잔 사드리고 싶지만, 생각해보니 저도 형님이네ㅋ
연애 화이팅입니다.ㅎ

안산살고 있어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ㅋㅋ
서울 쪽은 확실히 다르죠 ㅠㅠ

나중에 한번 시간나면 같이 치맥이라도 ㅠ
시화 정왕2동 주민입니다.
1. 신호위반 밥먹듯이 하는 동네이오니 차구분없이 조심하세요. 버스가 앞장서서합니다.ㄷ ㄷ ㄷ
2. 공단지역이다 보니 외국인이 많은게 사실이예요. 정왕본동은 특히나, 정왕2,3,4동 아파트 쪽은 그나마 적은편입니다.
3. 원룸은 싼편이라 하나, 남자니까 할만하지 저희회사 여직원들은 무서워서 원룸은 못하겠데요.(외국인도 많고, 밤에 인적이 드물어 무서움)
4. 밤,낮 구분없이 많아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시화공단 수요일이 패밀리데이라 일찍 끝나는 날이라 차가 많이 막힙니다.
5. 저도 26에 7년째 살고 있는 아재지만, 친구만나려면 차가필요해요. 여기서는 마땅히 만나기 어렵죠.
전 덩치와 좀 인상(?)이 있어서 따로 말걸거나 그러진 않아요.. 오히려 절 보고 피해 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ㅠㅠ

여긴 일반 택시나 차량 보다는 버스가 무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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