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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친구 결혼식 축가를 불러 줬는데...2016.04.25 PM 03:30
아.. 뭐랄까...
한 5~6년 만에 남들 앞에 무대 서본지라 엄청 떨렸어요..
과거 여러 클럽에서도 DJ라던가 무대 경험들이 많아서 안떨리겠지 했는데..
너무 오렛만이라 엄청 떨리더군요,,,,
실수도 좀 하고 ㅠㅠ 막 엉엉엉 ㅠㅠㅠ
부르다가 울뻔했습니다 ㅠㅠ
무대 공포증이 있나 ㅠㅠ 환장 하겠네요 ㅠㅠ
댓글 : 22 개
- 루리웹-000000000
- 2016/04/25 PM 03:53
축가부르다 부르던 사람이 갑자기 울면 분위기 겁나 이상해질듯 ㅋㅋ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16
ㅋㅋㅋㅋㅋ
아오 미치겠더라구요 ㅋㅋㅋ
아오 미치겠더라구요 ㅋㅋㅋ
- 군장리건덕
- 2016/04/25 PM 04:00
전 친구들사이에서 그나마 노래 좀 부른다고 사람들 앞에서 혼자 축가를 난생 처음 불러 봤는데
진짜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른다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헛구역질이 자꾸나서 식전까지 변기 붙잡고 있었음
진짜 사람들 앞에서 노래부른다는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너무 긴장을 해서인지 헛구역질이 자꾸나서 식전까지 변기 붙잡고 있었음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28
전 결혼식이 오후 2시 30분이었는데...
그전까지 물도 못마셨어요.. 채할꺼 같아서 ㅠㅠ
그전까지 물도 못마셨어요.. 채할꺼 같아서 ㅠㅠ
- 소리의각
- 2016/04/25 PM 04:01
원래 축가가 떨리는거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 볼 땐 축가 부르신다는 자체가 대단하신듯...
전 겁나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제 입장에서 볼 땐 축가 부르신다는 자체가 대단하신듯...
전 겁나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29
진까.. 저만 부르는게 아닌 친구 친인척들(다 아는 분들) 앞에서 부르는데.. 어우 ㅠㅠ
오디션이나 처음에 무대 설떄 보다 더 떨렸네요 ㅠ
오디션이나 처음에 무대 설떄 보다 더 떨렸네요 ㅠ
- 앙토리아
- 2016/04/25 PM 04:04
오랜만에 하면 호흡도 제대로 안되서 힘들더라구요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0
그쵸.. 호흡? 그거 뭥미? ㅋㅋㅋ
- 철벽남
- 2016/04/25 PM 04:05
전 사람들 앞에 서있지도 못하겠던데요 ㅎㄷㄷ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0
진짜 다 부르고 내려 오는데 다리가 후들 거리더라구요 ㅠㅠ
- trowazero
- 2016/04/25 PM 04:06
프로 가수들도 축가할땐 긴장되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성시경 같은 가수도... 그러니까 긴장하는건 당연한거고 큰 실수 없이 잘 넘어갔으면 본인에게 칭찬해 주세요 ^^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0
큰실수....
많았어요...
많았어요...
- 토스트냠
- 2016/04/25 PM 04:07
저도 축가 불렀었는데 보통 힘든게 아님 압박감이 ㅋㅋ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1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ㅠㅠ
- 一目瞭然
- 2016/04/25 PM 04:08
축가 불러보면 정말 가수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축가 한 3번 불러봤는데 부르기 전이나 끝난 후나 스트레스.
부르기 전에는 틀릴까봐 전전긍긍. 부른 후는 사람들 반응에 스트레스.
무표정은 뭔데? ㅠㅠ 웃기라도 합시다. ㅜㅜ 불러 달라는데 거절 하기도 힘들고 ㅠㅠ
축가 한 3번 불러봤는데 부르기 전이나 끝난 후나 스트레스.
부르기 전에는 틀릴까봐 전전긍긍. 부른 후는 사람들 반응에 스트레스.
무표정은 뭔데? ㅠㅠ 웃기라도 합시다. ㅜㅜ 불러 달라는데 거절 하기도 힘들고 ㅠㅠ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1
전 신부 표정만 봤습니다....
신랑이 제 지인인데..
신부가 울다가 웃음 참느라 죽을려고 하더군요 ㅋㅋ
신랑이 제 지인인데..
신부가 울다가 웃음 참느라 죽을려고 하더군요 ㅋㅋ
- 공허의 홍진영♥
- 2016/04/25 PM 04:11
요즘 대부분 축가도 돈주고 사는 세상인데요
잘함 못함을 떠나서 지인이 나와서 축가를 불러준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무척이나 감사한일인겁니다 ㅎ
잘함 못함을 떠나서 지인이 나와서 축가를 불러준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무척이나 감사한일인겁니다 ㅎ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2
에효 ㅠㅠ 심장 폭발!! ㅍㅍ
- BIT컴돌이
- 2016/04/25 PM 04:14
혹시 삑 날까봐하는 조마조마함이....강한용사 여호와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2
삑 나더라도.. 분위기 좋으면 좋은데..
잘불러도 분위기 안좋으면.. 힝 ㅠㅠ
잘불러도 분위기 안좋으면.. 힝 ㅠㅠ
- kimjang007
- 2016/04/25 PM 04:27
ㅋ 전 뮤지컬 배우였을때 세종 문화 회관에서 공연도 했었고 보컬트레이너도
하고 가수들 방송 출연때 코러스로 출연도 하고해서 축가 부를땐 그닥 긴장하
지 않았는데 방송으로 프로포즈할 기회가 생겨서 노래로 프로포즈하는데
제가 부르면서도 정말 더럽게 못부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지금 와이프가 정말 자기가 들었던 노래중에 가장 못부른게
자기 프로포즈 할때 들었던 노래랍니다...ㅡㅡ
긴장이 엄청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게스트로 어렸을때 우상이었던 김정민씨가 나와 계셔서 더 떨렸구요.ㅋ
역시 이발사도 자기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맞긴 맞아요. ㅋ
하고 가수들 방송 출연때 코러스로 출연도 하고해서 축가 부를땐 그닥 긴장하
지 않았는데 방송으로 프로포즈할 기회가 생겨서 노래로 프로포즈하는데
제가 부르면서도 정말 더럽게 못부르고 있더라구요.
나중에 지금 와이프가 정말 자기가 들었던 노래중에 가장 못부른게
자기 프로포즈 할때 들었던 노래랍니다...ㅡㅡ
긴장이 엄청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게스트로 어렸을때 우상이었던 김정민씨가 나와 계셔서 더 떨렸구요.ㅋ
역시 이발사도 자기머리 못 깎는다는 말이 맞긴 맞아요. ㅋ
- 레이머즈TV
- 2016/04/25 PM 05:33
ㅋㅋㅋㅋㅋ 저도 그 기분 알죠 ㅠㅠ 전 프로포즈할 기회가 생길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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