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청년인턴제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2016.05.10 PM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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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면접을 보고 16일부터 회사 나오라고 해서 기분 좋았는데

청년인턴제도를 통해 우회 입사하라더군요.

그래야 정규직으로 전환시 회사에도 이익이 되니까요.

뭐 상관은 없지요..정규직전환만 되면 되는거니 ..ㅎ;

문제는 워크넷을 통해서 인턴 신청을 했는데 계속 대기상태라는겁니다..ㅠㅠ

저기서는 신청일자가 5월9일인데 사실 5월4일에 했어요.

제대로 신청이 안된줄 알고 어제 부랴부랴 다시 신청한 ..ㅠㅠ

빨리 신청이 되야 무슨 교육도 받고 회사에 명단이 넘어간다는데

자꾸 대기상태네요..

직접 전화해보았는데 회사쪽에서는 회사 이름언급하지말고 질문하라고 하고..

인턴관리 업체는 그냥 등록만 하면 알아서 되는거라 하고..

내일 다시 전화해봐서 물어보긴 할텐데..

답답해서 경험자분들이 많은 루리웹에 물어봅니다..ㅠㅠ

사실 여기가 피드백도 제일 빠른듯해요!

지식인보다 ㅎㅎ
댓글 : 10 개
루리웹이 피드백도 빠르고 현실적이긴 하죠.
청년인턴제는 국책사업으로써
중소기업이나 공기업에서 기준에 적합한 인턴을 채용할시
국가 보조금을 기업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저도 청년인턴제로 채용이 된 사례였구요.
단점은 적당히 잡일 시키다 팽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제가 알고있기론 연 1천만원의 지원금이 있구요.
근데도 회사는 더 싸게 인력을 부려먹기 위해서 인턴이니까 뭐 까고 뭐 제외하고 등등 제약이 많습니다.
회사 분위기등을 잘 살펴보고 판단해서 적당히 버티다 이직하거나 하셔야 할거에요
저도 1년간다니면서 상황을 보고 괜찮은지 아닌지 판단하려구요.
아직 사회경험이 전무하다보니 ㅠ
다만 인턴신청 대기상태가 지속되니 .. 시작도 하기전에 팽당하는거 아닌가 불안감이 엄습해오네요 ㅠㅠ
혹시 저 처럼 대기상태였다가 자동으로 등록이 되셨나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인턴 등록 시스템은 저때는 없었어요. 2011년 기준
저는 제 스스로 인턴을 끝내고 중소기업으로 취직을 했습니다.
무직일 바에 차라리 인턴 신분이라도 유지하자 라는 생각으로 지냈구요.
약 6개월 버티면서 면접 많이 보고 다녔습니다.
요즘엔 소규모 직장에서도 무조건 경력을 원하니 어쩔수 없이 최소한의 경력이라도 쌓아야 하구요.
그 최소한의 기간은 약 3년인데 그기간동안 인턴 및 계약직이라도 하면서 바늘구멍이라도 통과할 수 있는 경력을 만드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개인차가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랬습니다.
신입때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묻지마 식으로 희망하는 업종 회사에 이력서 뿌리듯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해요.
네 ㅜㅁ ㅠ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이력서만 60개 넘게 넣었는데 연락오는 곳은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이 회사가 특출난건 없지만 꼭 들어가고 싶어요.
으앙 ㅠ
저도 면접을 통해 회사에 입사한 후에 청년인턴으로 우회 입사(?)했습니다.
청년인턴을 통해서 중소기업이 신입사원을 뽑으면 신입사원의 급여를 일부 지원해주는 이점이 있기때문에 회사에서 지시한걸로 알고있는데요, 정직원 전환 후 본인에게도 지원금이 나옵니다. 직종마다 금액은 차이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3개월 인턴 후 내팽겨 쳐지는 것이 아닌가 불안하기도 했지만 어쨋든 지금은 정직원 전환되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정직원으로 전환만 된다면 본인에게도 괜찮은 제도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대기상태에서 자동등록된것 관련해서는 저는 그때당시 별 관심없이 신청만 해놓은 상태였는데, 자동으로 등록된 것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용..
아 그런건가요...ㅠㅁ ㅠ 이번주내로 등록이 되어야 하는데..너무 오래 걸리는 거 같아요..
답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아아! 참고로 저는 2015년 10월에 청년인턴을 통해 입사를 했는데요. 청년인턴으로 지원을해서 본인이 2번이상 인턴기간에 그만두면 청년인턴 지원에 패널티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있고, 현재는 기업도 인턴기간동안만 이용하고 정직원으로 전환율이 낮으면 패널티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당시 교육때 들었던 내용이라 정확하지 않지만 참조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 Xer
  • 2016/05/10 PM 11:33
간단하게 국가에서 월급 주면서 회사 경험시켜주는 알바라고 생각하심이 편합니다. 물론 알바하다 맘에 들면 정식채용 기회가 주어지는건 당연하긴한데 웹기획이라는 직종 특성상 음...
정규직 전환시 돈을 준다고 하는지라..저도 경험이라 치고 안되면..다른 곳 알아봐야죠 ㅠ
  • 2016/05/10 PM 11:36
청년 인턴제 = 2012년인가에 중소기업 다닐때 인턴제를 했는데요

제가 들어갔을때 기준

인턴제는 일단 1번 써먹으면 끝입니다. 저는 이때 인턴제를 잘 몰랐어요 회사도 그 회사가 어려울때

저도 취직도 잘안되서 (지금은 더 안되지만ㅋ ) 들어갔는데

청년인턴제로 해달래요 그래서 뭐 시켰죠 (이게 아마 우회입사일거에요) 님 청년 인턴제 모집공고로 돌려서

들어오면 고용노동부 전화받고 어쩌고 저쩌고 할텐데

솔직히 이거 님한테 크게 오는 장점은 없습니다. 6개월인가 1년하면 2번인가 100씩 200주는건가 하는거고

기간은 잘모르는데 님 월급을 회사에서 반하고 청년인턴제에서 반인가 부담해주는거죠 회사는 개이득이죠

단점은 아니니 장점이라 할수 있지만 저는 아니었지만 이게 한때 논란이었던게 윗분 말씀대로

청년 인턴제로 써먹다가 팽 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물론 님도 그럴거라는 말은 아닙니다.

근데 청년인턴제로 입사를했다. 일을한다. 일도 적성에 맞는다 회사에 남고싶다. 회사도 나를 원한다. 이러면

정말 좋죠 근데 둘중 하나라도 아니면 일이 적성에 안맞는다 다음 입사할 곳에서도 청년 인턴제를 원하지만

사용할수 없다 -> 이러면 청년인턴제 가능자가 우선이기 때문에 님은 뒷전이죠

나는 적성에 맞아서 계속 하고싶다 -> 회사에서 팽

그러면 또 나가리 되는겁니다.

단점을 말해서 겁드리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신중하게 함 생각해보시라고 가장 현실적인 답변을 드린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청년 인턴제 ㅈ도모르고 썻다가 나와서 바로 직장 못구했네요.. 청년 인턴제 떄문에

님도 잘 생각하세요 동종계열 이직할때는 팽당해도 도움이 되지만 아닐 경우엔 그냥 사회 경험만 쌓았다

이정도 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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