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연휴에 층간소음이랑 전쟁하겠네요...2017.10.03 PM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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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남들은 고향집이나 여행가는거 아니면 집에서 편히 뒹굴뒹굴 하면서 잘텐데..

 

우리 윗집 조선족님들은 오히려 고향에 가지를 않고 주변 지인들 다 끌어모아 

 

연휴 때 마다 잔치를 벌이네요..

 

오늘은 어떻게 잠들지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밤샐 때도 많구요 전에는 층간소음 때문에 밤새고 출근한적도 있고....

 

몇 번 올라갔더니 적반하장격으로 큰 소리치고..

 

그렇다고 층간소음 주민센터는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경찰은 

 

알아서 중재만 해주고 오히려 경찰부르면 저 조선족놈들이 칼침할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지금까지 층간소음 때문에 별 짓 다 해봤네요.

 

아직 봄이 오기전에 옥상에서 텐트치고 자다가 입돌아갈 뻔하고

 

50만원 짜리 이어폰도 사보고...(qc20이라는 놈인데 노이즈캔슬링 역할은 충분히 하는데 문제는 쿵쿵거리는 저주파는 제대로 못 막더군요..)

 

최후에는 보복용 스피커 사서 음악틀어놓을 때 있는데 이게 효과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고무망치로도 벽치면서 나름 항의(?)해봤는데 효과는 좋은데 건물 전체에 다 울려서 2층에 사시는 분들이 다 올라오고 난리났던;

 

보복용 스피커가 효과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최근에는 소리 최대로 키우고 빗소리들으면서 잡니다.

 

그나마 이거 키니까 발망치소리는 좀 덜들리더라구요.

 

오늘도 이거만 믿고 잠을 청해야 할 거 같아요...ㅠㅠ

 

아 참고로 자가로 들어온 집이라...이사가기도 뭐 해요..

 

이제 이사 온지 2년 조금 넘었는데...진짜 독립을 빨리하던지 조금 만 더 살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설득해야할 거 같아요. 

댓글 : 10 개
수르스트뢰밍 캔 하나 사서 살짝 딴다음 우유구멍에다 밀어 넣어 버리세요
수르탄 투척!
마음만은 진짜 그러고 싶네요..
ㅜㅜ 그래서 저도 장모님한테 쌍욕 얻어 먹으면서도 최상층으로 이사온..
이번 명절 정말 행복합니다.
부럽습니다 ㅠㅠㅠㅠ
예전엔 아파트가 중간층이 로얄층이 었다면
요즘은 꼭대기로 올라 갈수록 로얄층이라 하더군요

어르신들은 아직도 중간층을 선호 하시긴 하는거 같습니다.
밑에 집도 잘 만나야 합니다.
우리 집은 보드게임 주사위만 굴려도 아랫 집에서 시끄럽다고 문자 날아와요.
맨바닥에 주사위 던지지 마세요
보드게임 주사위 ㅋㅋㅋㅋ
충간 소음 당해보면 살인나는거 이해하지요

더군다나 그렇게 짱깨놈들이 안하무인으로 쌍지롤 하면 머리가 터질거 같겠네요

더더 빡치는건 집을 사신거니 뭐 깊은 스트레스에 사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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