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층간 소음 너무 힘드네요..2018.02.19 PM 09:1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제도 너무 시끄러워서 새벽 2시에 찜질방으로 가서 자고 출근했네요..

 

보복소음이나 항의를 해봐도 도저히 고치질 않네요.

 

제가 이사를 가던가 해야하는데 현실적으로 돈은 없고...

 

더 웃긴건 뭐냐면 문 앞에 "천사 같은 아이가 자고 있어요. 조용히 해주세요."라는 피켓을 걸어놨더군요.

 

나 참 그렇게 조용히 해달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자기 새끼는 조용히 재우고 싶은가 보네요?

 

제가 정말 미친놈이 되어서 더 독하게 똑같이 대응해줘야 하는걸까요?

 

저번에 올라갔을 때는 오히려 큰 소리치길래 제가 위축되어서 이제는 올라가기도 망설여지네요.

 

제가 원래 화를 모아놨다가 진짜 한 번 터지면 앞뒤 안 가리는 성격이라 그 상황이 오면 더 겁나기도 하구요.

 

빨리 돈 모아서 독립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그 날이 언제 오련지...ㅠㅠ

댓글 : 26 개
가능한한 최대의 보복소음을 보여주는수밖에 없어요..
고무망치가 제일 효과적이기는 한데 다른 층에 다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천장에 우퍼 설치면 끝남
우퍼 소용없는 거 같습니다..ㅠㅠ
별수 없어요 보복하는 방법 인터넷에 많으니 찾아서 계속 하시구요
그거 안되면 스스로 나가야죠...저도 보복 계속하다가 겨우 통해서 많이 나아지긴 했습니다
그래서 자그마한 집이라도 구해서 나가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ㅠㅠ
미 췬 ㅅ발련이라고 욕이 절로 나오네요......
그쵸..
우퍼 max 켜놓고 찜질방가서 자고 바로 출근 고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집이라서요...부모님은 우퍼 키시는거 싫어하세요..ㅠ
....

우리는 아랫집이 뛰는데 우리집이 울려서 미치겠음

애새끼들이 새벽까지 뛰고 소리지르고

ㅆㅂ 지새끼지 내새끼인가
그니까요...ㅠㅠ
힘내셔요
감사합니다..ㅠ
저도 윗집이 시끄러웠는데 아가 선물사서 올라가서 평소에 뛰는건 괜찮지만 밤엔 자야하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조용해지고, 나중엔 선물 사와서 주시더라구요. 서로 선물 나눔하고 조용히 훈훈히 끝났네요. 아가도 직접 보고 이해할만한 수준이 됐습니다 ㅎ
운이 좋으시네요. 말이 통하는 분들이라...ㅠㅠ 제 윗 집은 그런거 없습니다..
저도 애기 키우는 입장에서 뭐라고 하러 올라오면 무조건 방어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더라구요.
애기 키우는 집이니 한번 화해의 손길을 보내는건 어떠실지요 ㅎ
층간 소음용 스피커들이 있는데, 하나 설치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희 부모님 집도 위층 때문에 힘들었는데 하나 달고 집에서 티비 보는 정도로 소리 틀어두면 매우 조용해 지더라구요.
스마토 스피커 안 그래도 몇 달전부터 틀어놓고 있어요 ㅠㅠ
대응 하실려면 스피커가 좋긴해요...
전에 아는분 셋팅해주니깐 3일만에 빌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음악은 DJ DOC의 L.I.E후렴부분만 무한반복하게 해줬습니다...그것도 싫으시면 소음측정해서 신고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저음 위주의 음악으로 해야하는데..문제는 부모님이 그냥 참자고 하시기에 ㅠㅠ 강하게 밀어 붙이지를 못 하고 있네요..
그 집 위층이 있으면 거기 가서 소음 문제 설명 하시고
부탁드려보세요 소음 좀 내달라고
윗 집 바로 위가 옥상인데 대놓고 보복할까여?ㅠㅠ
신생아, 유아 있는 집 아랫층 정말 피곤하죠. 어디 잘 나가지도 않고 하루 종일 콩콩콩 후다닥... 저희집도 이사와서 보니 윗집이 첫돌배기 사내아이 ;;; 편지도 써보고 선물공세도 해봤는데 전혀 나아지질 않아서 호의는 버려버리고 심하다싶을때 바로바로 인터폰해요.
정말 지치시겠네요...에휴..
2시에 올라가서 문 발로 차버리세요
층간 소음센터 그거 신고 해봤자 와서 소음 측정하고
서로 조용히 살라고 권고 해주는거 밖에 없어요
전혀 법적으로 무슨 조치 해주는거 아네여

저도 밑집 똘아이 시키가 하나 있는데 인제 대학교 들어가는 놈인지
밤에 1시 2시 쿵광 거리면서 돌아 다니고
부활 노래 목이 터저라 지방에서 부르고 완전 미친놈 같습니다
두번이나 가서 조용히 해달로 진짜 예의 갖춰서 말했는데도 안되여

어휴 더러워서 단독 주택에 살고 싶네여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