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거] 하늘로간 울강아쥐2015.01.19 AM 01:2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어제 새벽 6시쯤에 하늘로 갔습니다
심장이 안좋아 요 몇달 힘들었는데...

아파서 그런지 집에와도 나오지도 않았는데
죽던날은 집에오니 반겨주러 나오는데

왜이리 반가운지
그리고 3시간뒤에 가족들 다보는데서

하늘로갔습니다
편히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 16 개
잘가아.ㅠ.ㅠ/
무지개다리를 건넜군요...
천국가서 잘 살고 있을겁니다
기쁘게 보내줍시다 ㅠㅠ
나중에 하늘나라로 가면 숲으로 둘러쌓인 길 저 끝에서 가장 먼저 달려온다고 합니다.
힘내요.
ㅠㅠ 안녕....
행복하게 살다가 갔을꺼에요 ㅠㅠ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ㅠㅠ
먼저 좋은 곳에 가서 살고 있을 겁니다... ㅠㅠ
  • YH89
  • 2015/01/19 AM 01:41
정말 힘들겠지만 시간만이 약입니다. 기운내세요
강아지도 마지막까지 가족들과 함께라서 행복했을꺼에요.
힘내세요ㅠ 저희 집 강아지도 심장이 안좋아서 약을 먹고있어서
더욱 공감되고 짠하네요ㅠㅠ 더 이상 아프지 않고 좋은 곳에 먼저 가서 가족분들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ㅠㅠ
  • A-z!
  • 2015/01/19 AM 01:59
아... 쩝....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저희 똥강아지도 벌써 10살을 넘긴지라..ㅠㅠ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ㅠㅠ 사진 보니깐 정말 맘이 짠하네요.....ㅠㅠㅠ
'죽던날은 집에오니 반겨주러 나오는데'

19년 키웠던 저희집 강아지의 마지막 날이 떠오르네요 ㅠㅠ
마지막 날, 제가 출근할 때 집 밖으로 겨우 나와
꼬리를 힘겹게 흔들어 주더라구요 ㅜㅜ

잘 보내 주시길 바랍니다
ㅜㅜ 맘아프네요 저도 첫째 강아지 보내주고 벌써 둘째 강아지도 나이가 들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ㅜㅜ 잘가 강아지야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가장 슬프고 괴로운 순간이 아닐런지요..
힘겹게 나와 반겨줬으리라는 그 마음이 고맙고 무척이나 안쓰러우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몇년전 사고로 강아지를 하늘로 보내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강아지의 엄마는 나이가 15살이네요. 그래서 많이 걱정입니다.
강아지를 하늘로 떠나보내는..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네요.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요.. 강아지도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했을겁니다.
격려해주신분들 모두감사합니다
사진속 강아지가 너무 이쁘게생겼네요. 마음이 짠합니다. 잘추스리시길 바랍니다.
ㅜ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