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슬레이어즈 신족세력2012.11.19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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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룡신(Flare Dragon) 쉬피드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언급되는 신.
리나 세계의 '신'으로, '붉은 눈의 마왕'(Ruby Eye) 샤브라니그두에 대응하는 붉은 용신(Flare Dragon)이다.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에 의해 창조된 이래,
세계의 존망을 두고 마왕과 계속 대립해 왔으나,
마침내 5000년 전의 신마전쟁에서 샤브라니그두와 대결한 끝에 승리,
그를 일곱 조각으로 나누어 인간의 영혼에 가두었다.
이는 마왕이 윤회를 거듭하면서 저절로 소멸되도록 하기 위한 것. 하지만,
그 자신도 힘을 너무 많이 쓴 탓에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았다고 한다.
헌데 그 혼돈의 바다란 게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라는 걸 감안하면
힘의 급격한 소모가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설명된 적이 없다.

어쨌든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기 전,
자신의 분신인 '4대 용왕'(화룡왕, 수룡왕, 지룡왕, 공룡왕(천룡왕))을 만들어
슬레이어즈 세계의 동서남북 일대를 관할하게끔 만든다.
이로 인해 슬레이어즈 세계는 강마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원작 소설에서도 이 신마전쟁으로 인해
잠든 용이라 불리던 대륙 다수가 소멸했다는 전설이 있다 언급되었으며,
슬레이어즈 TRY에서 잠깐 나온 이 신마전쟁을 보면 그 스케일이 후덜덜한 수준에다
중앙에 위치한 대륙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야말로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다음 가는 신과 마왕 스케일.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는 정말로 거대한 용과 괴물이 서로 브레스를 뿜으며 싸우고 있었는데,
원작에서는 한번도 제대로 신족이 등장한 적이 없지만
마족이 강력한 존재일수록 인간의 형태를 한다고 하니
저 싸움에서 쉬피드가 실제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참고로 완전 소멸의 데미지까진 받지 않아 쉬피드의 힘과 의식 일부가 인간에게 깃든 것이 바로 쉬피드 나이트.
이 쉬피드 나이트의 힘은 제로스보다 약간 강한 정도.

성왕국 세이룬이나 여타의 신관과 무녀 등,
슬레이어즈 세계관의 신전에서 받드는 신은 쉬피드를 비롯한 4대 용왕

TRY에서는 샤브라니그두에 대한 황혼보다 더욱 어두운 자라는 표현에 대비되도록 새벽보다 더욱 눈부신 자란 표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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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용왕
슬레이어즈 세계관에 언급되는 신적인 존재들.

과거 신마전쟁에서 힘을 너무 많이 쓴 탓에 혼돈의 바다에 가라앉게 된 적룡신 쉬피드가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남긴 분신들이다.

화룡왕 플레어 로드 브라바자드
수룡왕 아쿠아 로드 라그라디아
지룡왕 어스 로드 란고트
공룡왕(또는 천룡왕) 에어 로드 바르윈

각각 슬레이어즈 세계의 동서남북을 다스리고 있다.
쉬피드의 분신인 4대 용왕 자체는 쉬피드나 볼피드, 루비아이, 다크스타와 동급.
그냥 힘만 1/4로 떨어진 것이라고 봐야한다.

리나네가 활동하는 지역은 원래 수룡왕이 관활하던 일대였으나,
강마전쟁에서 수룡왕이 멸망한 뒤 루비아이 휘하의 심복들이 친 결계로 인해 외부로 나갈 수가 없어,
수룡왕 외 다른 용왕들의 존재는 이름만 거명될 뿐이었으며
그 힘을 빌린 주문의 사용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결계의 일각을 담당하는 피브리조가 멸망하면서 결계가 뚫려
외부와 왕래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어쨌든 그 오랜 세월 신의 힘을 빌린 마법의 사용은 불가능했던 탓에
이 일대에선 신을 받든다는 무녀도 신관도 형식적인 존재에 머물게 되었다.
그런 탓인지 2부에서는 제누이의 공작으로 인해 서로 다른 4명의 용왕을 받드는 신관들끼리 서로 싸우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3기 애니인 슬레이어즈 TRY에선 화룡왕을 모시는 거대 신전과 그 곳에 기거하는 골드 드래곤들이 나오기도 했다.

루비아이의 조각과는 달리 4대 용왕들은 서로 합체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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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왕(Flare Lord) 브라바자드
슬레이어즈에 언급되는 신적 존재.

적룡신 쉬피드가 남긴 4대 용왕 중 하나인 화룡왕으로,
강마전쟁에서 쓰러진 수룡왕 라그라디아와 동격인 이 세계 최강의 존재 중 하나.
그러나 리나네가 활동하는 무대가 수룡왕이 관할하던 곳이고,
마족들의 결계로 바깥 세계와의 교류 및 신의 힘을 빌리는 것이 차단된 상태라,
원작에선 이름만 언급될 뿐이다.
기껏해야 미르가지아가 쓴 마법 중 그의 이름이 들어간 마법이 있다는 게 유일한 관련사항이다.
이것만 해도 똑같이 이름만 걸고 나온 천룡왕 바르윈이나 지룡왕 란고트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원작에서는 이 정도가 다지만,
슬레이어즈 TRY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지니고 있다.
물론 여기서도 직접 등장한 건 아니지만
그가 남긴 신탁이 TRY의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시작인 동시에
그를 풀어나가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한다.
또한 예언의 마지막 문구는 그 자체가 리나 일행이 다크스타 듀그라디그두에게
최후의 결정타를 날릴 수 있게 해준 신마융합 마법의 카오스 워드였다.
...근데, 기본적으로 쉬피드와 동격에다 볼피드의 힘을 흡수해 그 이상의 존재가 된 다크스타가
아무리 힘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상태라 해도 그보다 급수가 낮은 화룡왕의 신탁에 쓰러진 꼴이 된 건 좀 묘한 결과.
물론 여기서 소멸한 게 아니라 볼피드와의 융합이 풀린 채 원래 세계로 쫓겨갔던 거라 하지만...

그러나, 사실 4대 용왕은 샤브라니구드의 5대 심복과는 다르게, 쉬피드의 분신이다.
격 자체는 쉬피드나 볼피드, 루비아이, 다크스타와 동급. 그냥 힘만 1/4로 떨어진 것이라고 봐야한다.

참고로 피리아 울 콥트가 머물던 화룡왕의 신전에 그의 신상이 놓여 있었는데,
화룡왕이라는 이름답게 전신이 불꽃으로 뒤덮힌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더불어 그의 휘하라고도 할 수 있는 화룡왕의 신전 소속 골드 드래곤들이
에인션트 드래곤들을 몰살시킨 사건 때문에 화룡왕 역시 그 인품에 있어 다소 많은 의혹이 제기된 바가 있다.

그의 힘을 빌리는 마법으로는, 브라바자드 플레어와 플레임 블레스(Flame Bless)가 있다.
전자는 본편 2부에서 미르가지아가, 후자는 TRY에서 그를 모시는 무녀 피리아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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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룡왕(Aqua Lord) 라그라디아

슬레이어즈에 언급되는 신적 존재.

붉은 용신 쉬피드의 분신인 4대 용왕 중 하나.
수룡왕을 비롯한 네 명의 용왕은 용신의 1/4에 해당하는 힘을 갖고 있는 만큼
명실상부 이 세계 최강의 존재였지만, 수룡왕 라그라디아는 1000년 전 강마전쟁 도중
붉은 눈의 마왕 샤브라니그두의 조각 중 하나인 북의 마왕이
수룡왕을 멸망시키려 5대 심복중, 같은 용속성을 지닌 마룡왕을 제외한
명왕, 해왕, 수왕, 패왕에게 결계를 쳐서 힘을 반감시키게 한 후,
마룡왕과 함께 라그라디아를 협공하지만,
수룡왕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이들에게 패해
의식, 지식, 힘이 뿔뿔이 흩어져 멸망하기 직전,
최후의 힘으로 북의 마왕을 얼음속에 봉인시키고
마룡왕 또한 상관이 그러했듯,
인간에게 봉인당해 이후 멸망을 바라는 마족에게선 있어서는 안될 생존의 본능을 지니게 되어
마족에게서 등을 돌리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산산조각난 수룡왕의 파편은 이론적으론 결코 원래대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파편 일부가 일대의 공간에 영향을 미쳐,
클레어 바이블 혹은 수룡왕의 기사처럼 지상의 생물에게 계승되는 식으로 지금도 존속하고 있다.

게다가 강마전쟁 때 죽어버린 것으로 전해져,
소설의 세렌티아 시(City)에선 다른 용왕들의 신전과 달리 수룡왕을 모시는 신전에는 파리만 날린다고 한다. 안습...

그래도 본의아니게 소설에선 무려 2번이나 마족들이 서로 반목하게 만드는 원인을 제공.
마룡왕 가브를 인간으로 윤회전생시켜 마룡왕 일파를 다른 마족들과 반목하게 만들고,
부하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는 있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어중간한 형태로 마왕을 얼음속에 봉인한 덕분에,
2부에서 동등한 지위의 또다른 조각이 각성,
북의 마왕과 반대되는 명령을 내림으로서 일어난 명령혼선이 장기화 되어,
제 취향따라 어느 쪽을 존중하고 따르느냐에 따라 두 패로 나뉘어 서로가 서로를 멸망시키는,
마족의 콩가루 집안화에 일조했다.
애당초 얼음이란 제약에 묶이지 않았더라다면 혼란에 빠진 부하들을 대신해
직접 나서 일찌감치 행동을 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수룡왕의 파편의 행방

의식
수룡왕의 인격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부분.
이것의 행방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었으나,
코믹스《수룡왕의 기사》의 표지 날개 부분의
원작자 칸자카 하지메의 코멘트 및 팬클럽 회지 《BLASTER!》의 인터뷰에 따르면
리나 인버스의 고향인 제피리아 공국의 여왕, 이터널 퀸으로 전생했다고 한다.
이 외에 TV 애니메이션 제2기《슬레이어즈 NEXT》에선 잔류사념이 아쿠아 할머니의 모습으로 나왔지만
이는 원작자의 설정과 다른 애니메이션만의 설정이다.
어짜피 존재 자체가 산산조각났으니 의식=인격도 하나가 아닐지도


지식
아공간으로 날아가 지식의 원천, 이계묵시록(클리어 바이블)이 되었다.
클리어 바이블이 수룡왕의 지식이라는 설정은 본편 소설 중에서는 밝혀지지 않고
외전인《슬레이어즈 스페셜》의 후기에서 먼저 밝혀졌다.



수룡왕의 기사(Knight of Aqua Lord) 라이오스와 그가 지닌 신검 배니셔에게 들어가 있다.
이 힘으로 인해 라이오스는 인간임에도 신관, 장군급의 고위 마족과 대등 이상으로 싸울 수 있었다.
자세한 사항은 코믹스《수룡왕의 기사》를 참조. ...
다만 수룡왕의 기사가 패러렐 월드에다 흑역사에 가깝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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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룡왕(Earth Lord) 란고트
슬레이어즈에 언급되는 신적 존재.

슬레이어즈에 등장한 4대 용왕 중 하나.

슬레이어즈 본편에선 이름만 간혹 언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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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왕(Air Lord) 바르윈

슬레이어즈에 언급되는 신적 존재.

슬레이어즈에 등장한 4대 용왕 중 하나.
슬레이어즈 본편에선 이름만 간혹 언급될 뿐이었으나,
수룡왕의 기사에 직접 등장해 리나 인버스를 시험하고 힘을 빌려준다.
이것으로 언급이 없다시피한 지룡왕 란고트를 비중에서 제쳤다

인간들의 마을이 다르핀 휘하 마족들에게 처참히 발려도
"마족들에게 멸망하는것도 세계의 흐름중 하나" 라며 방관자적인 면도 다소 있었으나
자신의 앞에 리나 인버스가 나타나 자신이 시험이라고 내준 거대한 힘의 흐름과 이용법을 이해하고,
힘을 빌려달라는 설득에 마지못해 "그래도 인간의 가능성에 맡겨보죠" 식으로 힘을 빌려준다.

이후 그녀가 마을을 휘젓고 다니는 마족들을 향해 힘을 휘두르자 원래 하나였던 다른쪽,
수룡왕의 힘을 이어받은 라이오스가 힘의 공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정신줄 놓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연재 초기에 '천룡왕(天?王)'이라는 표기가 나온 적도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혼용되고 있으나,
작품 내에선 결국 '공룡왕'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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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피드 나이트 루나 인버스

리나 인버스의 언니이다.
적룡신 쉬피드의 잔류사념이 들어간 인간.
그래서 적룡신의 기사(쉬피드 나이트)라고 불린다. 인간으로서 신족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식칼로 플라즈마 드래곤을 때려잡을 수 있으며 작가에 따르면 제로스보단 약간 위?라는 얘기를 했다.

소설에서 이름만 언급됬는데 1997년 슬레이어즈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628표를 얻어 9위에 오르는 괴력을 선보였다.

본디 작가에 따르면 형사 콜롬보의 아내같은 캐릭터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라곤 했지만
사실 이 누님이 주인공이 될 뻔했다.
1인칭 시점에서 리나가 거역할 수 없는 언니가 있다… 정도의 캐릭터였는데
쓰다 보니 계속 폭주하여 결국은 뭔가 알 수 없는 괴물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마법사가 아닌 전사에 가까운 캐릭터.
마법에 재능이 있지만 나불나불 주문 읊을 바엔 한대라도 더 친다란 게 본인주장이라 한다.

덤으로 마법은 잘 모른다.
(스페셜 1-1 세일룬의 왕자 중)
리나 인버스:내가 그런 것(병균 감염에 의한 환자에게 리커버리를 걸면 병균의 기능성까지 높아지게된다는 것)
도 모르는 풋내기 시절,
'리커버리' 를 막 배워, 쓰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하고 있었을 때,
마침 고향의 언니(루나 인버스)가 가벼운 여름감기에 걸렸었다.
자랑을 늘어놓으며 잔뜩 자신 있게 '리커버리' 를 걸어, 갑자기 폐렴으로까지 악화시켜버렸다는
우스운 이야기까지 있다.
나은 뒤, 여지없이 두들겨 맞았지만....;;;

그리고 랄타크 정도는 웃으면서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리나에 따르면 드래곤 슬레이브를 간단히 피하며,
검으로 드래곤 슬레이브를 베어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마룡왕 가브 역시 그 소문을 듣고 인간으로서 자신을 쓰러뜨리려면 쉬피드 나이트 정도는 데려오라고 했고,
그 명성 역시 대단해서 매일같이 도전자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루나랑 비슷한 수준의 제로스가 가브에게 두 방만에 죽기 일보직전까지 간 걸 봐서
5대 심복에게는 쪽도 못 쓸 가능성이 높다.

혹시나 루나가 고룬노바나 브러스트소드를 가지고 싸운다면 대등할수도?

리나가 유일하게 라이벌로 삼고 있는 인물이지만 당연히 상대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리나가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 이유는 언니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이다.
리나에게는 언니에 대한 매우 슬픈 추억들이 많다.
리나는 그 덕분에 자신이 착하게 자랄수 있었다고 하지만 그런 거 같지는 않다.

뭔가 인맥도 엄청나고 못 하는 것도 없는 괴물이지만 직업은 여급.
사모하는 분이 점장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다. 사모하는 분이 세계정복 노렸다면.....;

북의 마왕이 은근슬쩍 싸움을 걸어오자 환생한 상관과 마족을 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본편은 끝났잖아? 안될거야 아마

스페셜 13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일하는 레스토랑의 이름은 리어랜서. 이런 건 아무래도 좋지만.

농담으로 리나/루나가 살던 마을에서 여인들의 대화는

A : 요새 모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데 조건이 어떻게 되죠?
B : 글쎄, 식칼로 플라즈마 드래곤을 잡을 수 있으면 된다고 해요.
C : 어머, 별 거 아니네. 나도 해볼까?

수준이라고 한다.
물론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수준은 되는것 같다.
리나의 말로는, "가볍게 때린 한방, 바위도 부순다."는게 보통인 마을이란다.....

사실 NEXT에서도 드래곤 요리 에피소드에서 식칼로 호수의 드래곤을 잡은 주방장도 있는걸 보면
딱히 쉬피드 나이트가 아니어도 드래곤 정도는 잡을수 있을지도 모른다.

Try에서 피리아가 한 의뢰를 단박에 거절하자 간단한 서신 한 줄("시키는 대로 해")을 보냄으로써
공포에 질려 의뢰를 받아들이게 한 장본인.
리나가 얘기하길 언니의 말을 거역하느니 차라리 포크를 들고 마왕과 싸우겠다.
지못미 리나

리나가 루나 대신 활약한 것에 대해 제작진의 말에 빌리면
루나가 나서면 30분만에 상황종료가 되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어쨌건 간에 이 캐릭터는 콜롬보의 아내 같은 캐릭터이기에
실제로 싸우면 얼마나 세느니 뭐니 하는 이야기는 아무런 의미 없다.
그냥 투명드래곤인간이다.
앞으로 등장할 일도 없고, 캐릭터 설정 자체도 계속 폭주하고 있는 중이라
설혹 등장한다고 해도 앞서 설명한 것 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돌아다니는 들개를 데려다 키우는 것이 취미로,
3권에서 리나에게 개발살이 났던 디르기아를 스포트(…)라는 이름으로 데려다 키우고 있다고 한다.
디르기아는 계속 자기는 디르기아라고 우겼지만 이젠 자포자기하고 '스포트라도 좋습니다….'라고 한다고.
댓글 : 6 개
슬레이어스의 신족은 요환님 아닌가요? 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
샤브라니그두의 조각들은 서로 융합할 수 있다는 점은 강력한 위협이지만 사실 조각 하나 하나로는 용왕들에게 대적할 수 없기에 리나의 세계는 사실상 신족들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고위 마족들도 리나 손에 사라져가니...
불꽃캅/
현재 마족들은 거의 희망이 없다고 봐야죠.
5대 심복중 3명이 생존해 있는데 이 3명으로는
샤브라니그두가 봉인된 조각의 얼음을 녹이는게 힘들죠.
피브리조나 되니깐 봉인풀고 한건데 그 피브리조가 소멸당했으니
얼음을 녹이는 방법을 찾지않는 한 희망이 없어요ㅋㅋㅋ
문제는 한조각이라고 북의마왕하고 합쳐지면
2/7조각이 되므로 1/4조각 하나가 와도 상황이 개불리해진다는거
바람의 검심과 비교하자면 마치 리나가 켄신이고 루나가 히코세이쥬로인 격이 되겠죠^^;
시시오나 에니시따위...~_~;;; 그럼 재미반감될테니 루나가 앞으로도 나올확률은 개그소재아니면 없을듯ㅎ
덤으로 리나가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제피리아에서 리나의 랭킹은 500위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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