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야기] 펀드따라 날아간 '결혼의 단 꿈'2008.10.13 P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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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의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아.. 정말이지, 은행에서 펀드 추천했을때 1년만 잠깐 해봤다가 바로 손 뗐으니 망정이지..
이 기사를 보고 간담을 쓸어내렸어요.

결혼을 코 앞에 둔 사람들이었으니 얼마나 상심이 컸을지..

아무리 은행에서 추천을 해도, 적금 말고는 돈이 안 모인다는 주의를 갖고 있는터라..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도 적금을 부었는데..
그게 적은돈 같아도, 돈을 모을 생각이면 확실히 적금이 훨씬 낫다고 실감하게 되네요.



요즘같은 경기엔.. 적금의 0.1%가 아쉬운 때라...

제가 작년에 든 적금이 5.0% 였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게 만기가 다 되면 새로 들어야 할텐데.. 그때 좀 이율이 괜찮을런지...





하여간 너무 힘든 때구나.. 하고 새삼 실감하게 되는 매일입니다.

특히 게이머분들은 환율때문에 더욱 힘드실것 같아요..
저야 일판을 요즘 잘 안하지만..(못 알아듣기도 하고;)
재미있는 타이틀을 즐기시려면 한 타이틀당 거진 10만원씩은 부으셔야 하니..ㅡㅜ


에휴. 언젠가 좋아지겠죠. 꼭 좋아져야 합니다!
그때까지 힘내서 살아보자구요!!


댓글 : 7 개
전 2년 전까지는 펀드로 꽤 재미를 봤었어요. 그 때 은행에서 펀드 계속하라고 권유했는데, 왜그런지 하기가 싫어서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안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지요. 정말 좀 좋아져야 할텐데요..ㅠㅠ
국내 직장인들의 평균 펀드 손실액이 285만원이라고 한다지요?

뭐 크다면 크고 적다면 적은 금액이겠지만 요즘 펀드는 손익보다 손실이 많은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다보니 펀드 가입자 치고 손해 한번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제는 완전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는 세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펀드쪽에서만 대략 1500만원 정도 손해 봤네요..

처음에는 펀드 매니저한테 전화하고 아주 생난리를 피웠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다른 종목에 투자하라거나 몇년 더 연장하라는 펀드매니저의 말도 이제는

조용히 무시하게 되더군요..
고수고수님/ 제대로 맛을 보고 나오셨군요+_+ 전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1년동안 자꾸 손실을 봐서 결국 그만뒀거든요.(눈물) 게임타이틀비용이나 좀 벌어볼려고 했더니만.. 흑흑. 지금은 주식이고 펀드고 전혀 해볼 생각이 안들어요.

아시오님/ 그 정도라니..; 하긴 한번 펀드에 맛들이면 손해보더라도 좀 기다리게 되는 심리가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당하고..(..) 근데 아시오님은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공중분해되셨네요;; 거의 주식수준인걸요.. 굉장히 속상하셨겠어요.. 에휴. T_T
카엘라님 울 신랑도 펀드 계속하다
손해봤어요~많이는 안보고~7-800만 정도?
에혀 잘하고있었는데 요즘 펀드가 왜저런지 몰르겠어요~ㅠㅠ
루이지맨손님/ 헉.. 그러셨어요? 정말로 펀드 해본 분들은 다들 손해를 보셨구나..;; 7-800만도 많아요..ㅠㅜ 주식보다 낫단 생각에 펀드들을 대중적으로 하시던데.. 요샌 펀드도 잘못하면 큰일나겠어요..
제친구도 아직 손해를 보면서 3년뒤에는 오를거라고 생각하는데..제가 보기에는 안쓰럽습니다.저는 그저 적금으로 가고있음
vaiolrin님/ 그러다 더 크게 손해볼까봐 걱정이네요.. 에휴.. 요즘같은때는 적금이 답인거 같아요. 남들이 돈 언제 모을래~!! 라고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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