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를 라노의 세계로 인도한 작품

때는 어언 7년전이네요; 제가 한창 좆고딩이던 시절 수련회를 가고 있는데(저희 학교는 수학여행을 안가고 수련회를 갔습니다. 애들 중 저를 포함해서 가난한 아이들 비율이 좀 많았기 때문이죠..)

한 친구녀석이 이 일러가 표지인 R.O.D 3권을 들고 있었죠. 무슨 만화냐고 물어보니 대답이 이거 만화 아니다.

소설이다. 라는 얘기가 나오고 실제로 봐보니 진짜로 소설이었습니다.

흥미가 생겨서 바로 이 책을 빌려 읽었습니다. 사실 R.O.D라는 작품이 처음에 등장인물소개도 있거니와

이 작품까지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옴니버스 형식이라 더 쉽게 빠져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저와 라노의 만남은 수련회가는 버스에서 처음 시작했는데....

12권 언제 낼꺼야 쿠라타 히데유키 ㅅㅂㄴㅁ.. 지금보니 대원 NT노벨 쪽에서도 절판시켰네요;; 뭐 그럴만도 하지만..

아오 ㅜㅜ 내가 이걸 왜 모았지 ㅜㅜ

[흑썬]

저도 이거 모우다가 ㅈㅈ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한고기′º`乃]

이 작가가 활동을 다 접은거면 몰라도 만화 원작이라던가
이런거 저런거 계속 하고 있으니..;; 그냥 작품의 정이 식은듯.

[THE O]

저는 대디패이스 ㅠㅠ 아직도 기다리는 중

[sajang]

ROD 진짜 재미있는데 ㅠㅠ

[잔혹동화[.Rael]]

만화책 소설 다 모았는데 .. 소설 뒤가 안나오는 이런 망할

영맨 보고싶다규

[세메레스]

으어 ㅋㅋ ROD 저도 10권까지는 샀는데..그 뒤로는 잊고 있었네요

[란데님]

전설의 주인공이 종이술사인 만화군요.
read or die의 약자라던데 저도 라노베 좋아하는데 이건 제목만 알고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민아♥]

저는 트리니티 블러드였는데, 작가 사망해서 정말 안습인 작품...

엉엉엉~ 하늘에서라도 써주시구려~

[wertyui]

ROD, 트리니티 블러드, 풀메탈패닉 3개 읽었었는데 완결된건 하나라니 ㅠ

[Dragonㅡs]

전 풀메탈패닉.
와 1권 읽던때가 꼬꼬마 시절이었는데 완결권을 본 나는 군대도 다 갔다온 아저씨가 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