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scellaneous] 힘드네요....ㅠㅠ2012.04.21 AM 09:37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내 가족이라고 여기던 강아지, 하누가 하늘나라로 간지 벌써 3일 정도 흘렀네요.

정말 하루에 한번씩 갑자기 생각이 나면서 울음을 멈출 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가슴이 너무 답답한게 한숨만 나고...

방 어디를 봐도 하누가 눈에 밟히고...



아.... 진짜 너무 그리워서 힘드네요..ㅠㅠ


이거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고 힘들군요.



후.... 진짜 아무 의욕도 없고 그냥 한숨만 나오고...

쩝.. 왜이렇게 안 좋은 일이 저한테 일어난건지 하늘이 원망스럽고...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 하누 다시 품에 안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에휴. 정이라는 게 이렇게 무서운 걸 줄이야....


뼈저리게 느낍니다 요즘.
댓글 : 6 개
이래서 애완동물 키우는게 힘들죠... ㅠㅠ
저도 강아지 15살에 죽고 땅에 묻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잘해준게 없고 맨날 괴롭힌 기억만 남아서..
너무 미안했음
힘내여.. 제 여자친구네 강아지도 갔다더군요....
그래서 반려동물은 보낼 때 너무 힘들어서 이젠 못 키우겠더군요
애초에 정을 안 붙이면 힘들 일도 없으니깐..
우리집개 15살인데 지금 좋다고 뛰어댕김;;
그래서 안키워요 ㅠㅠ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