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무한도전 형광팬 3주차 감상평.2014.09.07 AM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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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지긋지긋한 형광팬의 3주차 방송일정을 보고..

이걸 볼까 말까? 하다 마지막 20분 남겨놓고 시청. 예상대로 무한도전 힐링캠프 수준의 내용이 실망스러웠던 화. 팬 얼굴 기억하기 같은거야 어디든 할수 있는게 아니던가. 어째서 이걸 3주차로 내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을 지경. 거의 한달은 무한도전 스텝과 멤버들의 체력회복을 꾀함..이라고 하기엔 3주까지 끌고갈 내용은 절대 아니었다고 단언할수 있을것 같다.. 조금씩 파트 줄여서 2주로 냈으면 ' 그래 한번은 쉬고 넘어가야지 ' 수준으로 넘어갔겠지만 이걸 3주로 냈다니!!!

진심토크 생일축하등 팬 미팅 수준의 내용을 그것도 3주차나!!!!! 방송했다는 점에선 PD의 패기에 놀랍기도 하고. 대체 이 이후에 얼마나 재미있는것들을 둿길래 배짱방송인지 조금은 궁금하기도 연예인 신상잡기를 원하는게 아니라 예능방송을 원하는 시청자들에겐 큰 실망감을 준 3주차 형광팬 캠프는 이걸로 일단은 종료. 3주간 엔들리스 에이트를 경험한 수많은 무한도전 팬들에게도 애도.

애시당초 무한도전은 팬 캠프같은거 별 신경 안쓰고 멋대로 하는 예능이었던것 같은데.. 요세 쓸대없이 억지감동(1박2일의 그 느낌)을 끌어내려고 하는것 같기도. 역시 세월이 지나면 뭔가 바뀌긴 하는 모양이다.
댓글 : 3 개
전 재미있게 잘 봄 글고 개인적인 생각 3주차 할거면 좀 더 펜들과 진심토크 같은걸 더 보여줬으면 했는데 많이 안보여줘서 좀 아쉽 뭐랄까 기본빵은 한거같은데 좀 아쉬운
아..이걸 3주까지 갔었다니...

그냥 요즘은 안 보고 있었는데;;
여드름브레이크 시즌2 때문에 체력비축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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