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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시청평(2)2014.09.21 AM 10:17
'노홍철 곤장 맞겠구나'
길게 이어지고 있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도 벌써 3즈차 방송입니다. 3주차 방송 분량은 직접 라디오 DJ로 연습이 아닌 실제 방송분을 영상으로 확인할수 있었는데요
유재석의 신기에 가까운 발음과 발성능력을 확인할수 있었던 한 화였습니다. 괜히 MC가 아니라고 직접 증명하는것 같은 고른 발성과 정확한 발음은 정식 아나운서들도 놀라게 할만큼 대단한것이었습니다
박명수는 라디오 DJ의 내공을 십분 활용할줄 알았으나.... 댄스 위드 마우스 (!) 의 ..(이건 정말 영상으로 봐도 듣기 좋은것들은 아니었습니다. 영상까지 봤는데도! 멤버들의 반응만 봐도 이건 완전히 망한 코너 인증.) 문제로 생각보다 많이 부각받지 못했습니다. 두시의 데이트 하시던 톤에 자신의 개성을 넣으면 좀더 다채로운 라디오가 됬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쥐팍 아쉽네요.
이어지는 DJ 품앗이로 지금까지 할수 없었던 라디오의 개념을 넘어 찾아가는 서비스와 중간중간 들어가는 시민과 서울 시내의 컷인들이 평화롭고 다채로운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연출이었습니다. 유재석의 신기에 가까운 DJ가 끝난후 이어지는 정준하의 방송이 인상깊었는데 '여류시인 방배동 노라'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 케릭터 (정말?) 식신을 이용한 먹는 면 소리 맞추기등 조목조목 알찬 구성을 보여주여 3주차 방송의 메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는법 이번주 무한도전의 좋은 평점을 아마도 깍아내릴것 같은 노홍철의 막나가는 라디오 DJ는 보기 껄끄러웠습니다. 라디오로 느껴지는 현장감은 영상에서 빚어낼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한데. 이걸 직접 라이브로 청취 하셧을 애청자님들에게 애도를.. 영상으로 전해지는 노홍철의 표정은 노홍철이 언제나 하던 그대로 였고 생각대로 시끄럽고 (,,,) 자유분방이라고 쓰고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언급하지만 형광팬의 무리한 3주차 방송으로 이번 라디오 스타 특집도 너무 늘어지는 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섯개의 프로를 두어시간으로 전부 전해줘야 하는 무한도전의 방송 내용에 따른 문제기도 하겠습니다만. 역시 무리했던 형광팬 3주차 편성은 아직도 두고두고 까일만한일이 아니었나싶습니다. 형광팬으로 돌렷던 40분의 시간을 돌렷으면 3주차로 끝낼수도 있었을 방송이었을텐데 말이죠. 결국 나머지 분량은 4주차로 밀리고 라디오스타 + 여드름브레이크 프롤로그 형식 혹은 여드름브레이크2 방영전 때우기 프로그램으로 실망스러운 방송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댓글 : 2 개
- 룰뷁씨
- 2014/09/21 AM 11:02
라디오 방송날 명수형꺼 뺴고는 전부 라이브로 다 들었는데..
직접 들은것과 어제 방송분을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아쉬운게 좀 있긴 했습니다...
일단 정준하 라디오 분량에서..
리포터를 보내서 같이 밥먹고 인터뷰하는 부분..
어제 방송부분에서는 인터뷰 하러 보내고, 먹는 장면 잠깐 나오고 인사하고 끝이었는데..
라디오에서는 정형돈 부분이 시간관계상 편집됐었죠..
이때의 정형돈 반응이 빠졌다는거..
노홍철 분량에서는..
실제 라디오를 들었을땐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점심먹고 노곤노곤할 시간에 시끄러운 방송이 나가는거고..
라디오에서는 뭐가 터질까 하고 조마조마하고 재미있게 들었는데..
실제 방송 분량에서는 그 내용이 전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앞으로 3주뒤면 무도 400회인데.. (400회까지 앞으로 두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 어제까지 라디오를 끝내고 여드름 브레이크 2주 방송하고 400회 들어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400회 방송까지 여드름 브레이크를 방송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격전의 특성상 400회 특집을 넣어서 흐름을 끊기도 뭐하구요..
분량상 다음주까진 라디오일거 같은데...
직접 들은것과 어제 방송분을 비교해서 생각해보면 아쉬운게 좀 있긴 했습니다...
일단 정준하 라디오 분량에서..
리포터를 보내서 같이 밥먹고 인터뷰하는 부분..
어제 방송부분에서는 인터뷰 하러 보내고, 먹는 장면 잠깐 나오고 인사하고 끝이었는데..
라디오에서는 정형돈 부분이 시간관계상 편집됐었죠..
이때의 정형돈 반응이 빠졌다는거..
노홍철 분량에서는..
실제 라디오를 들었을땐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점심먹고 노곤노곤할 시간에 시끄러운 방송이 나가는거고..
라디오에서는 뭐가 터질까 하고 조마조마하고 재미있게 들었는데..
실제 방송 분량에서는 그 내용이 전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근데 앞으로 3주뒤면 무도 400회인데.. (400회까지 앞으로 두화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전 어제까지 라디오를 끝내고 여드름 브레이크 2주 방송하고 400회 들어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400회 방송까지 여드름 브레이크를 방송하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격전의 특성상 400회 특집을 넣어서 흐름을 끊기도 뭐하구요..
분량상 다음주까진 라디오일거 같은데...
- 어린왕자1
- 2014/09/21 AM 11:15
글쎄요 노홍철 라디오 생방으로 듣을 때 시끄럽지만 그냥 노홍철이려니하고 넘어갔지요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 방송은 영상까지 나가니 좀 자극적으로 편집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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