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단통법 드디어 시행 그리고 가격

고갱님들 쥐어짜기가 한참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

딱히 단통법에 대한 저항의식도 들어내지 않은 이통들을 보면 그냥 그나물에 그밥이란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이통들이야 어차피 매달 세금처럼 받는 요금덕분에 문제는 없을것이지만

당장 이제 타격받을것은 전국 한집건너 한집에 있는 이통사 대리점들..그리고 펜택 LG

펜택은 확실히 사망선고를 받은셈이고 (할부원금을 많이 풀어서 계속 신제품을 돌리는 펜택)

LG는 만년 콩라인이라 삼성만큼 핸드폰을 팔수있는 회사가 아니죠 그렇다고 해외에서 잘나가는것도 아닌데다

중궈 스마트폰의 공세에 이길만큼 프리미엄 이미지가 구축된것도 아닙니다. (삼성도 거기서 거기지만)

이미 직구나 여러모로 판매루트를 알게된이상

내수 구매의 주류가 되는 30~40대 고객님들은 무식하게 이통사 대리점에 갈일이 많이 적어질테고

중고나라의 폰팔이들이 좀더 성행할수있는 환경이 구축됬습니다.

중고폰 많이 쟁여놓은 상인일수록 단기간으로 급성장 할수있는 기회일것 같기도 합니다.

너도나도 비싸게 사서 구매할 권리를 평등하게 하자는 이 병신같은 생각이 어디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편협적인 시각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얼마나 갈지 기대됩니다 ㅎㅎ

정말 이게 신자유주의를 살고 있는 2014년인가 싶기도 하구요

저희는 그저 스마트폰을 조금더 소중하게 오래 쓰도록 합시다 그래봐야 2년 3년 더 쓰는건데요 뭐

[핵직구]

왕조 대한민국